그룹 시크릿 출신 가수 송지은이 시크릿 데뷔 12주년을 자축했다.
송지은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와아 오늘이 시크릿 12주년이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평소에 제가 부른 노래들은 부끄러워서 잘 안 듣는 편인데 얼마 전에 팬분이 올려주신 시크릿 활동 영상을 쭈욱 보고는 그 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을 오랜만에 느껴 보았어요"라며 "시크릿으로써의 활동은 없지만 언제 어디서나 노래를 들으면 떠오르는 추억과 시간이 있다는 것에도, 그 노래와 무대를 만들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는 것에도, 무한한 지지와 응원을 보내주는 팬분들이 곁에 있다는 것에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송지은은 "12주년이라는 기념일을 빌려 시크릿의 소중한 시간 속에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요. 감사해요 모두. 함께해 준 소중한 사람들 덕분에 꿈을 꿀 수 있었고 자랄 수 있었고 또 앞으로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어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시크릿의 시작을 기억해 주시고 축하해 주셔서 감사해요. 사랑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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