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원로 배우 박정자의 완벽한 뮤지컬 연기가 펼쳐 감탄을 안겼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의 할머니 역을 맡은 박정자는 60년 연기 내공이 담긴 명품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으로 출연진들의 박수 갈채를 불렀다. 최정원은 "저 날이 연습 첫 날인데..."라며 대선배의 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런 가운데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평소답지 않은 톰의 행동에 "박정자 선생님한테 쫄았던 것 아닐까요?"라며 농담을 했다가 곧이어 무대에 올라간 톰의 뜻밖의 말을 듣고 경악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정자는 "시시콜콜 요구하는 게 굉장히 많아요", "쉬는 시간이 없어, 200% 올인이야"라는 등 톰에게 쌓였던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해 과연 첫 연습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지 본방송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 박정자와 뮤지컬 안무 감독 톰 호지슨의 연습 현장이 공개된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뮤지컬 '빌리 엘리어트'에서 빌리의 할머니 역을 맡은 박정자는 60년 연기 내공이 담긴 명품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존재감으로 출연진들의 박수 갈채를 불렀다. 최정원은 "저 날이 연습 첫 날인데..."라며 대선배의 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소한 실수도 용납하지 않고, 완벽한 동작이 나올 때까지 무한 반복하는 안무 감독 톰조차 박정자의 무대가 끝날 때까지 단 한번도 '다시'를 외치지 않았다고.
그런 가운데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평소답지 않은 톰의 행동에 "박정자 선생님한테 쫄았던 것 아닐까요?"라며 농담을 했다가 곧이어 무대에 올라간 톰의 뜻밖의 말을 듣고 경악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정자는 "시시콜콜 요구하는 게 굉장히 많아요", "쉬는 시간이 없어, 200% 올인이야"라는 등 톰에게 쌓였던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해 과연 첫 연습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지 본방송에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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