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숙소’에서는 장항준 감독과의 작품을 끝내고, 힐링&재충전 겸 새 작품 영감을 얻고 싶은 시나리오 작가 의뢰인이 등장했다. 글쓰기 좋은 소도시로 떠나길 희망한 의뢰인은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숙소 내 테이블과 콘센트, 독서하기 좋은 풍광, 별멍이 가능한 숙소를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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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가장 먼저 소개한 숙소는 무주 향로산 중턱에 위치한 ‘무주 파노라마뷰 나무집’.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독특한 통나무집 외관과 180도로 펼쳐진 그림 같은 파노라마 마운틴 뷰에 출연진은 감탄을 연발했다. 특히, 김숙은 “한 동 분양받고 싶다”라며 솔직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쉬멍 팀은 1박에 6만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공개하며 가성비를 뛰어넘는 역대급 갓성비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맞서 놀멍 팀에서는 감성 포토존 탐색가 김민주와 나 홀로 여행 마니아 박선영 인턴 코디가 반격에 나섰다. 놀멍 팀이 첫 번째로 소개한 숙소는 ‘영월 숲속 북스테이’. 입구부터 북스테이에 걸맞게 빼곡하게 책이 들어찬 책장과 반전 옵션 노래방 기계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비밀의 방을 연이어 공개하는 필살기를 선보였다. 거실 한 켠에 있던 책장을 밀자 나타난 비밀의 방은 두 개의 통창에 둘러싸여 마운틴 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작업실이었고, 이를 보자마자 스튜디오에서는 환호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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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멍 팀은 두 번째 숙소는 ‘무주 대나무 중정 펜션’. 마치 한 폭의 예술 작품과 같은 정원을 시작으로 프라이빗한 객실, 객실마다 있는 대나무 중정까지 모든 스팟이 힐링에 최적화된 숙소였다. 특히, 하늘과 별을 보며 야외 노천탕을 즐길 수 있는 개별 정원은 놀멍 팀의 마음까지 빼앗았다.
이어 놀멍 팀에서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영월 농가 민박’을 소개했다. 해발 450m 산속에 위치한 이 숙소는 달걀, 토마토, 깻잎, 바질 등을 직접 수확하며 농가 체험을 할 수 있어 시골 외갓집에 온 듯 한 정겨움을 느끼게 했다. 김민주와 박선영은 한 번쯤 경험해 보고 싶었다며 직접 자급자족 체험에 나서 마치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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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다른 매력을 가진 다섯 개의 숙소 중, 의뢰인은 작업 환경을 중점적으로 생각해 김지석이 팀장으로 있는 쉬멍 팀의 ‘무주 캐리어 펜션’을 최종 숙소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무주 캐리어 펜션’의 신의 한 수였던 콘센트가 많은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밝혔다. 4회 의뢰인의 선택으로 양 팀의 스코어는 2:2를 기록, 과연 다음 회차에서 어떤 팀이 승을 가져올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쉼과 힐링을 충전하러 떠나는 나 홀로 숙콕 여행 지침서 ‘구해줘! 숙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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