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절복통 ‘와카남 팸’이 모였다?
한가위 大 특집 선사
전국 5.9% 분당 최고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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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스트롯2’ 양지은과 은가은, 마리아가 ‘달타령’과 ‘사랑아’를 부르며 추석 분위기를 물씬 드리워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장영란의 남편인 한의사 한창이 등장, ‘와카남’ 패밀리의 맥을 일일이 짚어주며 맞춤 진단을 내렸다. 특히 한창은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했던 양지은의 상태를 단번에 파악하며 신장 관리를 잘하라고 조언했고, 이상준에게는 하체가 부실하다는 판단을 내려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특히 이상준의 가상부인 은가은은 이상준의 하체 상태를 듣더니, 잔뜩 찌푸린 얼굴로 야멸차게 돌아서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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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상준과 은가은 커플의 ‘우리 결혼했어요’ 특집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귀여운 커플 잠옷을 맞춰 입고 은가은이 직접 만든 탈모 건강 주스를 나눠 마셨고, 말투부터 버릇까지 서로의 취향을 탐색해가며 점차 가까워졌다. 두 사람은 다정한 부부 스트레칭에 이어 ‘꼬미’와 ‘꼼준’이라는 애칭으로 서로를 부르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지만, 은가은이 이상준의 집에 있던 팬티스타킹과 야한 잡지를 발견하는 돌발 상황으로 집안을 싸늘하게 얼어붙게 했다.
결국 이상준은 “엄마 것”이라는 황당한 변명을 내뱉은 후 “다 버려, 너만 볼 거니까”라는 심쿵 멘트로 은가은의 기분을 금세 풀어지게 했다. 은가은과 이상준은 부엌으로 가 함께 김치찜을 만들었고, “사랑한다” “나도”라는 로맨스 급발진으로 설렘을 드리웠다. 내친김에 이상준은 식사 도중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랜선 상견례를 진행했고, 이상준의 어머니는 “은가은의 목소리만 들어도 행복하다”는 말로 두 사람의 시작을 축복하며 다가올 스토리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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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차차차에 이어 아름답고 우아한 스텝이 인상적인 왈츠를 배웠고, 다시금 손을 맞잡고 천천히 발을 맞췄다. 이때 전윤정이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고 한참이나 마음을 추스르지 못해 최용수를 당황하게 했다. 전윤정은 남편이 늘 경쟁 상태에 놓여 긴장 속에 살았는데, 편안하고 행복한 표정을 보니 눈물이 터져 나왔다고 고백했고, 최용수 역시 아내의 눈을 마주 보고 춤을 추는 게 처음이라 감격적이었다는 말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안방극장에 짙은 공감과 여운을 남겼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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