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미스터도장선발전
장윤정, 노래 이어 댄스 코치
장윤정, 노래 이어 댄스 코치

‘안동 미스터도장선발전’은 참가자의 등장부터 철저한 배틀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세 명의 캠핑메이트가 정체를 숨긴 채 각각 텐트 안에서 동시에 노래를 부르고, 장윤정의 선택을 받는 순서대로 텐트 밖으로 나와 얼굴을 공개한 것. 이 과정에서 장윤정은 “세 분 모두 2절은 못 부르셨다”고 평가하는 등 훈훈한 멘토의 모습을 내려놓고, 냉철한 심사를 해 전에 없던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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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등장한 캠핑메이트는 ‘훈남 소방관’ 이훈식이었다. 그는 “옷 벗을 각오로 나왔다”며 파격 선언을 한데 이어 시원스러운 상남자 창법으로 캠핑장에 열기를 더했다. 그러나 장윤정은 노래 할 때 나쁜 버릇들을 꼬집으며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할 것을 조언했다. 무엇보다 장윤정은 이훈식에게 트로트의 기본을 가르쳐주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트로트 바이브’를 온몸으로 체득할 수 있도록 트로트 리듬을 살린 댄스 스텝을 전수한 것. 이에 도경완은 “지금까지 했던 레슨 중에 최상위 수준이다. 심화반”이라며 놀라워했고, 실제로 장윤정표 스텝을 완전히 몸에 익힌 이훈식은 훨씬 리드미컬하고 맛깔스러운 노래를 불러 ‘도장패밀리’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마지막 캠핑메이트는 과거 장윤정이 진행했던 프로그램에 출연 이력이 있는 ‘상주의 장민호’ 박상보였다. 그는 장윤정과의 만남을 회상하며 “제가 긴장하면 인상을 쓰는 버릇이 있었는데 당시 ‘표정만 고치면 될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셨었다. 그 후로 하루에 세 시간씩 거울을 보면서 표정 연습을 했다”고 밝혀 장윤정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A/S를 받으러 왔다는 박상보의 노래에 귀를 기울인 장윤정은 디테일한 기교를 더해주며 또 한번 ‘퀸윤정 매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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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업그레이드 되는 장윤정의 원포인트 레슨이 나날이 흥미를 더해가는 가운데 9회 예고 영상에는 ‘가야의 도시’ 경상남도 김해를 찾아간 ‘도장패밀리’의 모습이 담겼다. 과연 ‘도장패밀리’의 캠핑 원정의 마지막 도시인 김해에서는 어떤 캠핑메이트들을 만날지 또한 장윤정은 캠핑메이트들에게 어떤 레슨을 선물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윤정의 도장깨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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