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최근 별한테 혼나"
"집 나가래서 한시간 가출"
"이 직업 다시 택할 것"
"집 나가래서 한시간 가출"
"이 직업 다시 택할 것"

이날 하하는 친구 김종민에 대해 "젊었던 시절을 함께 불태웠던 사이다. 'X맨'도 같이 했다"며 "제일 돈독해졌을 때가 공익 생활 이후 얘가 '1박 2일'에서 헤매고 제가 '무한도전'에서 헤맸을 때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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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다음날 드림이가 내 머리를 쓸어주면서 '아빠, 술 먹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야. 너무 많이 취하지는 마'라고 하더라.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면서도 부끄러웠다. 이게 자식 키우는 맛인 것 같다. 그래서 결혼하라고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하하는 방송에 대한 고민도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숨었었다. (유)재석 형이 '네가 아무것도 안 하면 널 도와줄 수 없어. 욕먹는 거 두려워하지 마'라고 했었다. 방송 전날 잠이 안 오면 울면서 종민이한테 또 전화했다"며 "김종민이 대상 받았을 때 진짜 울었다. 그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서 사람들이 인정해주고 보상을 받는 게 기쁘더라"라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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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부터 웹예능 '띄우는 놈 밟는 놈'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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