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유연석이 신현빈과 미국행을 결정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N 목요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채송화(전미도 분)가 이익준(조정석 분)과 교제 사실을 밝혔고, 추민하(안은진 분)과 양석형(김대명 분)은 키스를 나눴다.
이날 채송화는 "나 익준이랑 주말에 만나서 같이 밥 먹고 산책하고 놀기로 했다"라며 넌지시 연인 사이임을 밝혔지만, 김준완(정경호 분)과 안정원(유연석 분), 양석형(김대명 분)은 믿지 못했다.
이에 채송화는 "우리 진짜 사귀어"라고 밝혔고, 이에 양석형은 채송화에게 "추민하(안은진 분)와 사귄다"며 "어머니에게 말하려고"라고 밝혔다.
이어 장겨울(신현빈 분)과 안정원(유연석 분)과 데이트를 했고 장겨울은 "엄마가 교수님 보고 싶어하신다"라며 식사자리를 제안했다. 이후 두 사람은 1년 간 미국 연수를 가기로 약속했고 안정원은 이익준, 채송화, 김준완, 앙석형에게 그 사실을 밝혔다.
또한 김준완도 이익순의 부대앞으로 찾아가 마음을 전했다. 이익순은 "오빠가 웬일이냐. 설마 나 보러 온 거냐"라고 물었고, 김준완은 "아니다. 간짜장 먹으러왔다"고 말했고 두 사람은 포옹하며 재회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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