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가 로아와 가족촬영을 했다.
10일 방송된 JTBC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 조윤희가 엄마, 언니, 딸 로아와 콘셉트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윤희는 "어릴 때도 성인이 된 후에도 단 한 번도 가족 사진을 찍은 적이 없다. 로아까지 삼대가 함께 찍으면 더 의미있지 않을까"라며 가족 사진을 촬영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로아는 깜찍한 빨간 모자 소녀로 변신했다. 조윤희는 "로아가 워낙 상황극을 좋아한다. '빨간 모자' 동화도 워낙 좋아해서 로아가 빨간모자로 변신하고 저는 엄마, 언니는 늑대, 할머니는 할머니 역할을 해서 사진을 찍으면 재밌을 것 같아 준비했다"라며 설레어했다.
이어 조윤희의 엄마는 "늘 마음속에 '가족사진 한 번 찍어서 크게 걸어 놨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했는데 소원을 이룬 것 같아서 너무 좋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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