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SNS 통해 일상 공유
마블 합류 후 첫 근황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사진=박서준 인스타그램
영국으로 출국한 배우 박서준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서준은 10일 자신의 SNS 계정에 "비포 선셋(Before sunset)"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국 도심의 풍경이 담겨 있다.

앞서 박서준은 지난 3일 마블 스튜디오 영화 '더 마블스' 출연을 확정 짓고 영국으로 출국했다. 소속사 어썸이엔티 측은 "박서준의 새로운 도전에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는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출연 작품명과 캐릭터, 촬영지, 촬영 기간 등을 많은 분이 궁금해하는 것 잘 알고 있다만, 영화 관련 자세한 정보는 추후에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박서준이 마블 신작 영화에 출연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외신 및 해외 영화 관련 사이트에서는 박서준이 '더 마블스'에 출연한다고 내다봤으나, 박서준 측은 '노코멘트'의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이로써 박서준은 김수현(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마동석(이터널스)에 이어 세 번째로 마블 영화에 출연하는 한국 배우가 됐다.

'더 마블스'는 내년 11월 11일 북미에 개봉 예정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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