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민이 빅픽처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9일 정유민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전하며 “재능있는 배우와 함께하여 기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유민은 “20대 동안 열심히 연기하며 배우로서의 시간을 지나왔다. 30대의 시작을 앞둔 이 시점에 빅픽처엔터테인먼트라는 회사를 만나 앞으로의 행보를 함께 꿈꾸고 계획해나갈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좋은 분들과 함께 좋은 일들을 많이 만들어 보고싶다. 새로운 울타리에서 더 발전되고 좋은 모습으로 대중과 만나고 싶으니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2년 OCN ‘홀리랜드’로 데뷔한 정유민은 JTBC ‘유나의 거리’, tvN ‘응답하라 1988’,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SBS ‘이판사판’, SBS ‘흉부외과:심장을 훔친 의사들’, KBS1 ‘꽃길만 걸어요’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를 쌓아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JTBC ‘이태원 클라쓰’,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현재는 KBS2 일일드라마 ‘빨강구두’에서 금수저 철부지 공주 권혜빈역을 맡아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정유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빅픽처엔터테인먼트는 김지훈, 윤진서, 최윤소, 구원, 김바다, 정우연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소속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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