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SNS 하루 만에 재개
전 남친·지민 논란 대응 예고
"긴 말 안 해, 증거·증인 전부 넘길 것"
전 남친·지민 논란 대응 예고
"긴 말 안 해, 증거·증인 전부 넘길 것"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폐쇄했던 SNS 계정을 다시 열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권민아는 8일 자신의 SNS 계정을 복구한 뒤 "인스타그램 발언은 나에게 더 이상 독만 되는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권민아의 모친이 전 남자친구 유 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권민아의 모친이라고 주장한 인물은 유 씨에게 병원 위치를 알려주며 "나도 가고 있고 너도 일단 오라"고 했다. 몇 시간 뒤 모친은 응급 수술 중인 의사들의 사진을 보냈다.
이에 대해 권민아는 "엄마와 유씨가 주고 받은 내용은 저 내용이 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AOA 전 멤버 지민과의 마찰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권민아는 "내일부터 기자님들 만나서 (사진을) 다 제출하고 F회사와, 매니저님들, 신 씨언니 등 사건들에 있어서 솔직하게 다 털어놓겠다"고 했다.
끝으로 "인스타그램으로 구구절절 더 이상 안하겠다. 내가 잘못한 부분들도 인정하고, 되새기면서 이야기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SNS 계정은 다시 폐쇄되지 않았다.
앞서 권민아는 호텔 객실 안에서 흡연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가 누리꾼의 지적을 받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이날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과 비판이 쏟아지자 하루 만에 SNS 계정을 다시 활성화했다.
다음은 권민아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인스타그램 발언은 저에게 더 이상 독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유씨에게 OO협박 문자내용을 보냈다고들 하셨죠? 저 날 유씨 때문에 또 저런일이 버러진(벌어진) 것은 사실인데, 엄마와 유씨가 주고 받은 내용은 저 내용이 다에(예)요. 더이상의 답장도 더이상의 문자도 주고 받지 않았습니다. 긴말 안하겠습니다. 이 사건 또한 사진 수위들 모든 사진들 내일부터 기자님들 만나서 다 제출하고 F회사와, 매니저님들, 신씨언니 등 사건들에 있어서 솔직하게 다 털어놓겠습니다. 증거와 증인이 전부 필요하다면 저도 최대한 넘길꺼구요(거고요).
인스타그램으로 구구절절 더이상 안하겠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들도 인정하고, 되새겨가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권민아는 8일 자신의 SNS 계정을 복구한 뒤 "인스타그램 발언은 나에게 더 이상 독만 되는 것 같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권민아의 모친이 전 남자친구 유 씨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권민아의 모친이라고 주장한 인물은 유 씨에게 병원 위치를 알려주며 "나도 가고 있고 너도 일단 오라"고 했다. 몇 시간 뒤 모친은 응급 수술 중인 의사들의 사진을 보냈다.
이에 대해 권민아는 "엄마와 유씨가 주고 받은 내용은 저 내용이 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AOA 전 멤버 지민과의 마찰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권민아는 "내일부터 기자님들 만나서 (사진을) 다 제출하고 F회사와, 매니저님들, 신 씨언니 등 사건들에 있어서 솔직하게 다 털어놓겠다"고 했다.
끝으로 "인스타그램으로 구구절절 더 이상 안하겠다. 내가 잘못한 부분들도 인정하고, 되새기면서 이야기하겠다.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하지만 SNS 계정은 다시 폐쇄되지 않았다.
앞서 권민아는 호텔 객실 안에서 흡연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가 누리꾼의 지적을 받고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이날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과 비판이 쏟아지자 하루 만에 SNS 계정을 다시 활성화했다.
다음은 권민아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인스타그램 발언은 저에게 더 이상 독만 되는 것 같습니다
어머님이 유씨에게 OO협박 문자내용을 보냈다고들 하셨죠? 저 날 유씨 때문에 또 저런일이 버러진(벌어진) 것은 사실인데, 엄마와 유씨가 주고 받은 내용은 저 내용이 다에(예)요. 더이상의 답장도 더이상의 문자도 주고 받지 않았습니다. 긴말 안하겠습니다. 이 사건 또한 사진 수위들 모든 사진들 내일부터 기자님들 만나서 다 제출하고 F회사와, 매니저님들, 신씨언니 등 사건들에 있어서 솔직하게 다 털어놓겠습니다. 증거와 증인이 전부 필요하다면 저도 최대한 넘길꺼구요(거고요).
인스타그램으로 구구절절 더이상 안하겠습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들도 인정하고, 되새겨가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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