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가 앞으로의 '꿈'에 대해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4일(화)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이하 ‘해방타운’)의 분당 시청률이 최고 5.1%를 기록하며 화요일 밤을 달궜다(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평균시청률은 3.7%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유선이 행운의 7호에 입주해 눈물과 웃음이 담긴 힐링 시간을 보내며 해방 라이프를 만끽했다. 또한 허재는 농구에 전념하느라 학창 시절을 즐기지 못했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혼자 경주로 수학여행을 떠나 해방감을 선사했다. 스튜디오에는 허재의 아들이자 농구선수 허훈이 참여해 아버지의 해방라이프를 지켜봐 풍성한 이야기를 더했다.
5.1%의 시청률을 기록한 최고의 1분은 경주로 여행을 떠난 허재가 대릉원에서 만났던 대학생들을 동궁과 월지에서 다시 만나는 장면으로 밝혀졌다. 허재와 학생들은 아름다운 조명을 배경으로 함께 사진을 찍고 아름다운 야경을 지켜보며 유쾌한 담소를 나눴다. 허재는 사회초년생인 학생들의 꿈과 목표를 듣고 이를 응원하며 세대를 뛰어넘은 진솔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꿈이 있냐"는 학생의 물음에는 "이제 없다. 두 아들이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만족한다. 자식들 더 잘 되는거 보려면 오래 살아야지"라고 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아들 허훈 역시 이내 눈가가 촉촉해지며 “앞으로 아버지에게 더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어요”라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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