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 "엄마 울고 싶어"...시터 이모 선택한 젠 때문에 좌절('슈돌')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방송 화면 캡처)

사유리가 젠의 선택을 받지 못해 좌절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사유리가 젠을 두고 시터이모와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유리는 젠을 봐주는 시터이모에게 "너무 감사하다. 덕분에 제가 밖에서 일 미팅을 해도 그렇고 젠 걱정 안하고 편하게 일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사유리는 "젠이 친엄마보다 이모를 더 좋아할까봐 걱정이다"라며 이모에게 "우리 이거 해볼까요? 손뼉쳐서 누구한테 먼저 오나?"라며 내기를 제안했다. 사유리와 이모는 치즈를 손에 쥐고 젠이 누구에게 먼저 오나 대결을 하기로 했고, 사유리는 "만약에 젠이 진짜 이모한테 가면 슬플 거 같아요"라며 떨려했다.

이후 이모와 사유리는 젠에게 손짓을 했고 젠은 익숙했던 이모에게 먼저 다가가 사유리를 절망하게 했다. 사유리가 "엄마 울고 싶어"라며 속상해하자 눈치보던 젠은 사유리에게도 다가가 치즈를 먹어 엄마를 웃음 짓게 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