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회를 앞둔 TV 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이하 '결사곡2') 성훈-이태곤-박주미-이가령-전수경-전노민-송지인-임혜영이 시청자들을 향한 마지막 인사를 공개했다.
'결사곡2'는 시즌1에서 탄탄하게 쌓아온 30대, 40대, 50대 세 부부의 불협화음 서사가 여러 사건과 동시에 휘몰아치며 극강의 흡입력을 선사, TV 조선 드라마 약 10년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시청률을 경신하며 날개 단 고공행진을 이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주말 밤 대환장 파티를 이끈 '결벤져스' 9인방이 진심 가득한 '결사곡2'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아내 부혜령(이가령)과는 쇼윈도 부부, 불륜녀 송원(이민영)과는 애틋한 이중 면모를 선보인 30대 남편 판사현 역 성훈은 "시국으로 인해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헤어져야 했던 촬영장 스태프들과 배우분들께 '덕분에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더불어 "최종회 엔딩에서 여러분들이 상상도 못 할 이야기가 펼쳐진다. 꼭 본방사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2에서 불륜 사실이 발각된 후 파란의 스토리를 이끌어간 신유신 역 이태곤은 완벽한 남편의 스윗함부터 불륜 남편의 이기적인 모습까지 진폭 넓은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시즌2 촬영 전 준비과정을 회상한 이태곤은 "주어진 캐릭터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유신에 대해 분석을 많이 했고, 어느 정도 전달이 잘 된 것 같아 만족한다. 힘든 감정 신이 많았고, 시간도 부족했지만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쉬움도 많았지만, 사랑해주신 분들이 많아 감사했다"라고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겪은 극한의 배신감과 엄마에 대한 죄책감으로 터트린 오열까지 '결사곡2'에서 열연을 펼친 사피영 역 박주미는 "시즌1에 이어 시즌2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라며 벅찬 감정을 내비쳤다. 더욱이 "정말 재밌는 얘기가 기다리고 있다.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최종회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부혜령 역으로 불륜녀 머리채를 잡은 '소백산 대첩', 남편에게 한 방을 날린 '이혼 기자회견' 등 명장면을 만들어낸 이가령은 "미움도 사랑도 많이 받은 '연탄 메이크업' 부혜령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건넸다. 또 "현장에 있는 순간들이 모두 설렜던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 이가령을 기억해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판사현의 아이를 임신한 후 시즌2에서 갑론을박의 중심이 되기도 했던 송원 역 이민영은 "시즌1이 끝났을 때는 바로 시즌2 촬영을 준비해야 했기에 서운함이 적었는데, 시즌2 촬영이 끝나니 오랜 이별을 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감회가 남달랐다"라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또한 "끝까지 여러분들이 놀라실만한 이야기가 남아있으니 꼭 시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시즌2 시작부터 홀로서기를 시작했지만 물색없는 50대 남편과 불륜녀의 만행으로 가슴앓이를 했던 이시은 역 전수경은 "10개월간 이시은으로 살면서 워낙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청자분들의 응원을 많이 받아서 행복했다"라며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종영이라니 아쉽고,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새 사랑에 빠져 가정을 버렸지만, 자식에 대한 애착만은 진심이었던 50대 남편 박해륜 역 전노민은 "촬영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시즌2 촬영을 마치고 종영을 기다린다니 놀랍다"며 "장안의 화제인 '결사곡2'의 좋은 결과는 시청자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덕을 돌렸다.
불륜녀이지만 사랑에서만큼은 직진하는 모습과 김동미(김보연)와 티격태격 코믹함을 담당하기도 했던 아미 역 송지인은 "벌써 시즌2 마지막 방송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너무 슬프다"라며 아쉬움이 뚝뚝 떨어지는 멘트를 남긴 뒤 "시청자분들이 '결사곡2'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을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기쁘다.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해륜(전노민)과 불륜으로 시작했지만, 결혼까지 약속하며 자책감과 행복감 사이에서 고민에 휩싸인 연기를 안정적으로 보여준 임혜영은 "시즌2까지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이 마무리됐다는 점이 최고로 감사한 점이 아닐까 생각된다"라며 훈훈함을 안겼다. "시청자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신나게 촬영했다. 힘든 시기에 건강 꼭 챙기시고, '결사곡2'의 결말도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시즌1과 시즌2를 이어온 10개월간의 대장정 동안 캐릭터에 푹 빠져서 열연을 펼쳐준 배우분들의 열정과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평범함을 거부하는 결말을 8일(오늘) 방송되는 '결사곡2' 마지막 회에서 볼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결사곡2'는 시즌1에서 탄탄하게 쌓아온 30대, 40대, 50대 세 부부의 불협화음 서사가 여러 사건과 동시에 휘몰아치며 극강의 흡입력을 선사, TV 조선 드라마 약 10년 역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시청률을 경신하며 날개 단 고공행진을 이뤄내고 있다.
이와 관련 주말 밤 대환장 파티를 이끈 '결벤져스' 9인방이 진심 가득한 '결사곡2' 종영 메시지를 전했다. 아내 부혜령(이가령)과는 쇼윈도 부부, 불륜녀 송원(이민영)과는 애틋한 이중 면모를 선보인 30대 남편 판사현 역 성훈은 "시국으로 인해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헤어져야 했던 촬영장 스태프들과 배우분들께 '덕분에 끝까지 달릴 수 있었다'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더불어 "최종회 엔딩에서 여러분들이 상상도 못 할 이야기가 펼쳐진다. 꼭 본방사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시즌2에서 불륜 사실이 발각된 후 파란의 스토리를 이끌어간 신유신 역 이태곤은 완벽한 남편의 스윗함부터 불륜 남편의 이기적인 모습까지 진폭 넓은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시즌2 촬영 전 준비과정을 회상한 이태곤은 "주어진 캐릭터 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라며 "유신에 대해 분석을 많이 했고, 어느 정도 전달이 잘 된 것 같아 만족한다. 힘든 감정 신이 많았고, 시간도 부족했지만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쉬움도 많았지만, 사랑해주신 분들이 많아 감사했다"라고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겪은 극한의 배신감과 엄마에 대한 죄책감으로 터트린 오열까지 '결사곡2'에서 열연을 펼친 사피영 역 박주미는 "시즌1에 이어 시즌2 대장정을 마무리했다"라며 벅찬 감정을 내비쳤다. 더욱이 "정말 재밌는 얘기가 기다리고 있다.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최종회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다.
부혜령 역으로 불륜녀 머리채를 잡은 '소백산 대첩', 남편에게 한 방을 날린 '이혼 기자회견' 등 명장면을 만들어낸 이가령은 "미움도 사랑도 많이 받은 '연탄 메이크업' 부혜령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건넸다. 또 "현장에 있는 순간들이 모두 설렜던 것 같다. 앞으로도 배우 이가령을 기억해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판사현의 아이를 임신한 후 시즌2에서 갑론을박의 중심이 되기도 했던 송원 역 이민영은 "시즌1이 끝났을 때는 바로 시즌2 촬영을 준비해야 했기에 서운함이 적었는데, 시즌2 촬영이 끝나니 오랜 이별을 하게 되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감회가 남달랐다"라고 아쉬움을 털어놨다. 또한 "끝까지 여러분들이 놀라실만한 이야기가 남아있으니 꼭 시청을 부탁드린다"라고 본방 사수를 부탁했다.
시즌2 시작부터 홀로서기를 시작했지만 물색없는 50대 남편과 불륜녀의 만행으로 가슴앓이를 했던 이시은 역 전수경은 "10개월간 이시은으로 살면서 워낙 힘들고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청자분들의 응원을 많이 받아서 행복했다"라며 시청자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종영이라니 아쉽고,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드러냈다.
새 사랑에 빠져 가정을 버렸지만, 자식에 대한 애착만은 진심이었던 50대 남편 박해륜 역 전노민은 "촬영한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시즌2 촬영을 마치고 종영을 기다린다니 놀랍다"며 "장안의 화제인 '결사곡2'의 좋은 결과는 시청자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동안 사랑해준 시청자분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시청자들에게 덕을 돌렸다.
불륜녀이지만 사랑에서만큼은 직진하는 모습과 김동미(김보연)와 티격태격 코믹함을 담당하기도 했던 아미 역 송지인은 "벌써 시즌2 마지막 방송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너무 슬프다"라며 아쉬움이 뚝뚝 떨어지는 멘트를 남긴 뒤 "시청자분들이 '결사곡2'를 많이 사랑해주셔서 행복하게 촬영을 마무리 할 수 있음에 기쁘다. 끝까지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해륜(전노민)과 불륜으로 시작했지만, 결혼까지 약속하며 자책감과 행복감 사이에서 고민에 휩싸인 연기를 안정적으로 보여준 임혜영은 "시즌2까지 사고 없이 무사히 촬영이 마무리됐다는 점이 최고로 감사한 점이 아닐까 생각된다"라며 훈훈함을 안겼다. "시청자분들의 사랑과 관심 덕분에 신나게 촬영했다. 힘든 시기에 건강 꼭 챙기시고, '결사곡2'의 결말도 재밌게 즐겨주시길 바란다"라고 마무리했다.
제작진은 "시즌1과 시즌2를 이어온 10개월간의 대장정 동안 캐릭터에 푹 빠져서 열연을 펼쳐준 배우분들의 열정과 시청자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평범함을 거부하는 결말을 8일(오늘) 방송되는 '결사곡2' 마지막 회에서 볼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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