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 같이 찍을래요?"…'현실 남친' 방탄소년단 지민, 日 유명인 랭킹 트위플 1위

방탄소년단 지민

방탄소년단 지민이 日유명인 실시간 랭킹인 트위플 1위에 올랐다.

버티컬 시어터 애플리케이션 '스매쉬'는 지난 6일 방탄소년단 지민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등장한 지민은 특유의 달콤한 중저음의 목소리로 "셀카 한번 찍어 볼까요?" 라고 말하며, 마치 영상통화를 하는 듯 분위기를 연출하며 팬들을 숨멎시켰다.

눈부신 금발의 지민은 흰색의 도트무늬가 포인트인 블랙 수트. 헤어색과 톤을 맞춘 파스텔 톤 옐로우 셔츠를 매치해 동화속 왕자님의 비주얼을 빛냈다.

이어 핸드폰을 든 지민은 '먼저 조명 체크'라고 말하며 다양한 표정과 각도로 사진을 찍었다. 셀카 장인의 면모가 엿보였다.

또 '3 : 30 PM JIMIN’s Episode_' 라는 자막과 함께 "어디서 찍는 것이 좋을까요?" 라고 말한 지민은 탁자 위에 놓여진 원형 거울을 보며 머리를 단정히 하다 거울을 통해 자신을 비추는 카메라를 바라보는 장면을 연출, 마치 아이컨텍하는 것만 같은 심쿵 모먼트로 팬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특유의 '브이' 포즈를 시작으로 천진난만한 표정부터 보는 사람도 기분 좋아지게 하는 밝은 웃음을 지어보인 지민은 무쌍의 큰 눈에서 보여지는깊은 눈빛까지 팔색조의 매력으로 모든 장면을 '명화'로 만들었다.

특히, 영상 말미에 "셀카 같이 찍을래요?"라는 달콤한 속삭임과 함께 화면에 비춰진 지민의 모습은 팬들의 설렘 지수를 최고치로 높이기에 충분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