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가 오늘 공개한 ‘다크엠빅’ 3종은 9월 방송될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의 주인공 ‘한지혁’(남궁민 분)의 특징을 고스란히 담았다. MBC는 그간 예능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과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진행자 배철수를 모델로 스페셜하게 엠빅 캐릭터화를 진행한 바 있으나 드라마 캐릭터의 엠빅 캐릭터화는 남궁민이 분한 ‘한지혁’이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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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이미지는 ‘다크엠빅’ 총 3종으로 드라마 전개의 주요 장면과 한지혁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청자들로 하여금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첫 번째 캐릭터는 초점 없는 눈동자에 얼굴 가득한 상처와 핏자국, 덥수룩한 헤어스타일까지 그간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남궁민의 충격적인 비주얼을 그대로 형상화해 이목을 끌고 있다. ‘다크엠빅’으로 재탄생한 일명 ‘야인지혁’은 국정원 취조실을 배경으로 온몸으로 항의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과연 본 방송에서 해당 장면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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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캐릭터는 작전 수행에 앞서 방탄복을 갖춰 입은 한지혁을 형상화한 일명 ‘방탄지혁’이다. 국정원 사무실을 배경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다크엠빅은 극중 남궁민이 보여줄 한지혁의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검은태양’ 한지혁 캐릭터의 ‘다크엠빅’화를 담당한 MBC 브랜드프로모션협의체 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드라마 캐릭터 엠빅화는 MBC 창사 60주년을 맞아 시청자들께 드라마를 보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며, “‘검은 태양’의 한지혁을 시작으로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작품의 엠빅 캐릭터화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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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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