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오늘도 뚠뚠 (사진=카카오M)
개미는 오늘도 뚠뚠 (사진=카카오M)


각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린이, 일명 ‘J7’이 개미뚠뚠 개미군단과 함께 글로벌 주식시장 투자 경험을 나누고, 서로의 투자 실패를 위로하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오늘(23일) 공개되는 카카오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는 각국을 대표하는 이탈리아 알베르토, 인도 럭키, 벨기에 줄리안, 일본 모에카, 러시아 에바, 미국의 데릭이 한국을 대표하는 개미군단과 함께 ‘글로벌 J(주린이)7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이들은 각국 대표로서 자국의 주식시장과 투자 문화 그리고 우량주 등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자신의 주식 투자 경험과 수익률을 솔직하게 공유해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대표로 나선 알베르토는 한국에서 유망주 위주로 투자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해 멘토뿐만 아니라 개미군단을 놀라게 한다. 알베르토는 경제학 공부와 직장 생활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매수만 하고 매도는 하지 않는 장기 투자를 선호한다고 밝히는 것. 하지만 정작 자신이 좋아하는 한국 치킨 브랜드 종목에 투자해 47%에 달하는 손해를 맛봤다고 고백해 짠내나는 웃음을 선사한다. 10년 넘는 주식 투자 경험이 있다는 알베르토는 이탈리아 주식시장 소개와 함께 60% 이상 수익률을 내고 있다는 우량주를 직접 추천하기도. 이에 흥분한 김종민은 “당장 사겠다”고 나섰지만, 알베르토의 고급진 본토 이탈리아 발음에 당황하여 기업 이름도 받아적지 못하고 “이거 듣기평가냐?”고 어리둥절해 폭소를 자아낸다.

떠오르는 대표 신흥국 주식시장 인도 대표로 참석한 럭키는 아버지의 유산으로 어마어마한 주식을 물려받았다고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럭키는 인도에서 어릴 때부터 주식 조기교육을 받았지만, 정작 자신이 직접 투자한 주식에서는 엄청난 손해를 봤다고 고백, 자신을 ‘인도의 노홍철’, ‘언럭키’라고 셀프 디스까지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벨기에 대표 줄리안 역시 친구 기욤의 소개로 최근 주식 투자를 시작했지만 마이너스 25%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한다. 이에 노홍철은 “우리 모두 국적만 다르지 주식 앞에서 다 똑같은 개미”라며 웃픈 공감대를 전해 스튜디오를 흔들어 놓는다고.

글로벌 주린이들이 각국의 주식시장 특징과 세법을 소개하는 열띤 설전을 펼치는 것도 눈길을 끈다. 미국 대표 데릭이 소개하는 미국 주식 관련 세법을 들은 ‘홍반꿀’ 노홍철은 본인이 여태껏 주식으로 손해본 것을 따지면 “난 죽을 때까지 세금 안내도 돼”라고 급흥분해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 김프로와 슈카는 해외 투자시 주의할 점을 J7에게 알려주고, 특히 선진국 투자와 신흥국 투자는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는 특급 꿀팁을 전수한다. 급기야 김프로는 “우리나라 G7간다”며 국뽕에 찬 결론을 내려 J7 정상회의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는 후문. 각국 대표 주린이들의 짠내나는 글로벌 투자 실패담과 유익한 글로벌 투자 정보는 오늘 낮 12시에 공개되는 카카오 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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