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X한소희, 여측불가 청춘 로맨스
2막 관전 포인트는?
2막 관전 포인트는?

여기에 ‘찐친’ 홍서대 조소과 친구들 사이에 불어닥친 관계 변화 역시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종료 버튼 없는 연애 게임에 스스로 뛰어들고만 스물셋 청춘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향해 나아갈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 이에 2막을 앞두고 ‘알고있지만’ 더 빠져들 수밖에 없는 관전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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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언은 처음부터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이었다. 그러나 그의 달콤한 미소와 태도는 사람을 매혹시켰다. 유나비 역시 그 다정함에 빠져 박재언이 자신을 좋아하고 있을 거라 착각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재언은 어떤 관계에서도 자신의 진심을 쏟지 않았다. 의미 없이 가볍게 즐기기만 하던 박재언이 달라진 건 유나비를 만난 후였다.
‘가질 수 없는 꽃’ 박재언에게 날아든 유나비가 다른 바람을 불러온 것. 비록 정의 내릴 수 없는 관계였지만, 함께 보낸 숱한 밤들 속에서 박재언의 마음은 유나비에게로 조금씩 기우는 듯 보였다. 그리고 유나비와 이별한 후, 불안정한 나날을 보내던 박재언이 내린 결론은 ‘변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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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앞서 공개된 6회 예고편에서 ‘관계에 대한 확신’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민하는 박재언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자극했다. 연애 게임 2라운드의 시작과 함께 박재언이 보여주고 들려줄 진실된 마음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 송강X한소희X채종협X이열음 흔들리는 로맨스 구도, 그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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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6회 예고편에서 박재언과 유나비, 양도혁의 삼자대면이 공개됐다. 한 걸음 떨어진 곳에서 그들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박재언이 과연 어떻게 유나비의 옆자리를 되찾을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박재언과 다시 만나고 있다는 윤설아의 말에 자극받아, “박재언 머리 묶고 하는 거 좋아하잖아요”라며 도발로 맞섰던 유나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인 두 사람의 만남은 단발적인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을 듯하다. 유나비의 짧고 굵었던 선전포고가 네 청춘의 로맨스를 어떻게 뒤흔들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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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대 조소과 친구들은 하이퍼리얼 청춘 로맨스에 또 다른 한 축을 담당하며 설렘과 재미를 더했다. 학생회 친구였던 오빛나(양혜지 분)와 남규현(김민귀 분)은 술김에 벌어진 일로 애매한 ‘썸’의 굴레에 갇히게 됐다. 정식으로 사귀자고 고백해온 남규현을 거절했던 오빛나는 얼마 지나지 않아 ‘후회 루트’로 접어들었고, 우여곡절 끝에 두 사람은 사귀기 시작했다.
그러나 ‘자유연애주의자’ 오빛나와 ‘선비’ 남규현의 뼛속부터 다른 연애관은 벌써 부터 다사다난한 연애를 예감케 한다. 너무도 다른 두 사람이 과연 한 마음이 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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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은 서지완을 좋아하는 감정을 애써 감추고 있지만, 비밀스러운 마음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서지완 역시 본인이 알지 못하는 새에 생긴 감정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들 변화의 바람이 청춘들의 로맨스를 어디로 이끌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알고있지만’ 6회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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