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이 일본 신문 만화에 등장했다. 작가의 '지민 입덕기'가 화제를 모으며, 명실상부 원조 '입덕요정' 임을 또 다시 증명했다.
일본 남쪽지역 류큐신보 신문사에 방탄소년단과 지민에게 입덕하는 과정을 담은 만화가 실렸다. 작가 자신의 입덕기를 담은 자전적인 내용으로 방탄소년단이 몇 명인지 조차 몰랐으며,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것은 빌보드 핫 100 1위 곡이자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외국 가수 최초로 3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인기곡 'Dynamite'가 전부였다.
작가는 운전 중 핸드폰에서 우연히 추천곡으로 흘러 나오는 노래의 목소리에 홀려, BTS 영상을 찾아 보컬의 주인공을 찾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작가가 들은 곡은 ‘BE’앨범에 수록된 ‘내 방을 여행하는 방법’(Fly to my Room)으로 하이라이트인 '가벼워 몸이
날아가 멀리' 부분의 미성으로, 유니크한 고음으로 깔끔하게 부르며 귀를 자극한 지민의 목소리였다.
작가는 이 곡의 피처링을 '셀레나 고메즈'가 했었나, 여자 보컬인가 착각할 정도의 고음에 놀라는 모습이다. 집에 도착한 작가는 보컬의 주인공을 찾기위해 방탄소년단에 대해 검색을 시작한다.
유튜브를 찾아보던 중 ‘MAP OF THE SOUL:7’의 타이틀 곡인 ‘ON’ 뮤직 비디오속 지민의 모습에 '이건 뭐지? 완전히 시선을 끄는 이사람', '이 동작 대체 뭔데'라며 지민에 대해 충격적이라 할만큼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된다.
마칭 밴드의 DVD를 소장할 만큼 군악대를 좋아하는 작가에게 ‘ON’뮤직 비디오에서 지민이 북을 치는 장면과 센터에서 군무를 이끌며 보여준 카리스마에강렬한 인상을 받은 작가는 이어서 'DNA'를 보고 역시 '심장을 후두려 패는 이사람'이 역시 또 지민임에 놀랐다.
특히 '블랙스완'에서는 지민의 '절도있는 댄스와 고음 보컬이 아름답다'며 '폭넓은 표현력'에 푹빠졌음을 그려냈다.
국적과 언어가 다름에도 마음으로 전해지는 탁월한 표현 능력과 퀄리티에 반해, 1달 후 팬클럽에 가입해 아미(ARMY)가 된 과정을 자세히 그려내 팬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타고난 섹시함과 달리 무대 아래에서 세상에 없는 귀여움으로 '같은 사람이 맞는지' 혼란에 빠진 작가는 변신의 귀재이자 지민만의 치명적 갭차이에 반해 "다른 멤버들 모두 멋있지만 지민이 없었으면 이렇게 푹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민이 최애임을 고백했다.
춤되고 노래되는 사람은 많지만 지민이 주는 특별함, 무대 위에서의 멋짐 그리고 귀여움, 따뜻한 인성과 지극한 팬 사랑 등 다양한 컨텐츠에서 볼 수 있는 지민의 매력에 매료되었다고 털어놨다.
작가는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의 엔딩장면을 마지막으로 올리며 '우연히 듣게 된 노래소리에 이끌려 마법에 빠지듯 입덕'하게 되었지만 작가 본인도 현실을 열심히 살아야겠다며, 에너지를 얻게 해줘 '고맙다', '앞으로도 응원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만화를 마무리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일본 남쪽지역 류큐신보 신문사에 방탄소년단과 지민에게 입덕하는 과정을 담은 만화가 실렸다. 작가 자신의 입덕기를 담은 자전적인 내용으로 방탄소년단이 몇 명인지 조차 몰랐으며, 유일하게 알고 있는 것은 빌보드 핫 100 1위 곡이자 일본 오리콘 차트에서 외국 가수 최초로 3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인기곡 'Dynamite'가 전부였다.
작가는 운전 중 핸드폰에서 우연히 추천곡으로 흘러 나오는 노래의 목소리에 홀려, BTS 영상을 찾아 보컬의 주인공을 찾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작가가 들은 곡은 ‘BE’앨범에 수록된 ‘내 방을 여행하는 방법’(Fly to my Room)으로 하이라이트인 '가벼워 몸이
날아가 멀리' 부분의 미성으로, 유니크한 고음으로 깔끔하게 부르며 귀를 자극한 지민의 목소리였다.
작가는 이 곡의 피처링을 '셀레나 고메즈'가 했었나, 여자 보컬인가 착각할 정도의 고음에 놀라는 모습이다. 집에 도착한 작가는 보컬의 주인공을 찾기위해 방탄소년단에 대해 검색을 시작한다.
유튜브를 찾아보던 중 ‘MAP OF THE SOUL:7’의 타이틀 곡인 ‘ON’ 뮤직 비디오속 지민의 모습에 '이건 뭐지? 완전히 시선을 끄는 이사람', '이 동작 대체 뭔데'라며 지민에 대해 충격적이라 할만큼 강렬한 인상을 받게 된다.
마칭 밴드의 DVD를 소장할 만큼 군악대를 좋아하는 작가에게 ‘ON’뮤직 비디오에서 지민이 북을 치는 장면과 센터에서 군무를 이끌며 보여준 카리스마에강렬한 인상을 받은 작가는 이어서 'DNA'를 보고 역시 '심장을 후두려 패는 이사람'이 역시 또 지민임에 놀랐다.
특히 '블랙스완'에서는 지민의 '절도있는 댄스와 고음 보컬이 아름답다'며 '폭넓은 표현력'에 푹빠졌음을 그려냈다.
국적과 언어가 다름에도 마음으로 전해지는 탁월한 표현 능력과 퀄리티에 반해, 1달 후 팬클럽에 가입해 아미(ARMY)가 된 과정을 자세히 그려내 팬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타고난 섹시함과 달리 무대 아래에서 세상에 없는 귀여움으로 '같은 사람이 맞는지' 혼란에 빠진 작가는 변신의 귀재이자 지민만의 치명적 갭차이에 반해 "다른 멤버들 모두 멋있지만 지민이 없었으면 이렇게 푹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며 지민이 최애임을 고백했다.
춤되고 노래되는 사람은 많지만 지민이 주는 특별함, 무대 위에서의 멋짐 그리고 귀여움, 따뜻한 인성과 지극한 팬 사랑 등 다양한 컨텐츠에서 볼 수 있는 지민의 매력에 매료되었다고 털어놨다.
작가는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의 엔딩장면을 마지막으로 올리며 '우연히 듣게 된 노래소리에 이끌려 마법에 빠지듯 입덕'하게 되었지만 작가 본인도 현실을 열심히 살아야겠다며, 에너지를 얻게 해줘 '고맙다', '앞으로도 응원할 것'이라는 내용으로 만화를 마무리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