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다인 열애 인정 후폭풍
이승기 팬들, 이미지 타격 우려
엑소 팬들, 찬열 탈퇴 애드벌룬 시위
찬열 사생활 폭로한 전 여친
이승기 팬들, 이미지 타격 우려
엑소 팬들, 찬열 탈퇴 애드벌룬 시위
찬열 사생활 폭로한 전 여친


이승기와 이다인의 열애에 대해서 이승기 팬들은 탐탁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다인의 양아버지이자 견미리의 남편인 A씨가 2011년 주가 조작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2014년 가석방된 A씨는 2016년 또 다른 주가 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았는데,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A씨는 2014년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견미리가 대주주로 있는 코스닥 상장사 보타바이오 주가를 허위 공시로 부풀린 후 주식을 팔아 40억 원 상당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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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이승기 갤러리도 "이승기님의 사생활을 존중하지만 이승기 당사자와는 전혀 관련 없는 사건으로 인해 비난 받아야하는 만남을 지지할 팬들은 없다"고 에둘러 불편함을 드러냈다.

찬열은 지난 3월 말 육군에 입대해 현재 복무 중이지만 곧 발매되는 엑소의 스페셜 앨범 'DON’T FIGHT THE FEELING'(돈트 파이트 더 필링)의 찬열 티저 이미지가 최근 공개됐다. 이에 팬들이 다시 찬열의 사생활 문제를 지적하며 탈퇴를 촉구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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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들의 공개 열애는 오히려 팬들도 응원하는 분위기다. 스타 커플이나 부부들도 데이트하는 모습을 올리거나 다정한 모습을 자랑하기도 한다. 팬들도 자신이 사랑하는 스타가 더 좋은 사람을 만나 예쁘고 올바른 연애를 하길 원한다. 때문에 탐탁지 않은 사랑이라면 더 쓴소리를 하고 나선다.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 스타라면 팬들의 쓴소리도 귀담아 들을 줄 알아야 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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