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오전 카카오와 네이버가 SM 최대 주주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 지분 등을 인수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SM은 "대주주의 지분 매각은 논의된 바 없으며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오후 낸 공시에서는 "당사는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 관련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내용도 확정된 바 없디"며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해 사실상 협상 사실을 인정했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시 전문
본 공시는 2021년 5월 27일자 보도된 "네이버·카카오, SM엔터 지분 인수 경쟁"에 대한 해명 공시(미확정)입니다.
당사는 사업제휴 및 지분투자 관련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어떠한 내용도 확정된 바 없습니다.
향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 재공시 예정입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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