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연기본좌'다운 캐릭터 몰입력

'로스쿨'은 한국 최고 명문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이 전대미문의 사건에 얽히게 되면서 펼쳐지는 캠퍼스 미스터리 드라마. 살벌한 로스쿨 생존기를 통해 예비 법조인들의 법과 정의를 깨닫는 과정을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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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은 절친한 동료인 이정은(김은숙 역)이 과거 자신이 판사시절 징역을 구형했던 아동성폭행범 조재룡(이만호 역)을 민법수업 중 마주하고, 그가 위협을 가해 하혈하는 등 임신 상태가 위독하자 대신 나섰다. 그러나 그런 그에게 양종훈은 자신의 검사시절 미제로 남은 '주례동 뺑소니 사건'을 언급하며 팽팽하게 대치해 남다른 사연이 있음을 암시했다.
극 말미, 김명민은 사망한 안내상(서병주 역)을 대신한 모의법정 수업 중 자신이 안내상 살인사건에 연루된 인물이라고 알려지며 경찰에 연행됐다. 이를 본 학생들의 충격적 눈빛 속에서 김명민은 살인사건 용의자로 긴급 체포됐고, 이 과정에서 그가 비범한 교육인이자, 실제 범인인지 아닌지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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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민이 출연하는 '로스쿨'은 매주 수, 목 밤 9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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