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새 소속사 찾았다
소속사 측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
배우 이다해. /텐아시아DB
배우 이다해. /텐아시아DB
배우 이다해가 아센디오 리저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아센디오 리저브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다해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다. 이다해는 다방면에 재능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연기에 대한 열정이 큰 배우"라며 "국내외에서 인지도가 높아 좋은 파트너로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자유롭고 폭넓게 활동을 이어가면서 빛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2년 데뷔한 이다해는 MBC 드라마 '왕꽃 선녀님'으로 얼굴을 알리면서 여자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그는 SBS 드라마 '마이걸'을 통해 '로코퀸'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한류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드라마 '에덴의 동쪽',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2', '호텔킹' 등에 나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특히 SBS 드라마 '착한마녀전'에서는 성향이 전혀 다른 쌍둥이 자매로 1인 2역을 선보이며 노련한 연기 내공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이다해는 영어, 중국어 등의 외국어를 훌륭하게 구사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해 해외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받고 있다. 일찌감치 중화권에 진출한 그는 중국 후난위성TV 드라마 '사랑의 레시피'를 통해 한국 여배우 최초로 드라마 부문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아센디오 리저브는 이다해 영입을 시작으로 본격 매니지먼트 업무에 나선다. 새 소속사를 찾은 이다해가 앞으로 아센디오 리저브와 함께 어떤 시너지를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이다해는 현재 가수 세븐과 공개 열애 중이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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