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해 다녀오도록 하겠다"
"3주 뒤까지 행복하세요" 인사
"3주 뒤까지 행복하세요" 인사
![가수 김호중 /사진 = 김호중 팬카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5916660.1.jpg)
김호중은 지난달 29일 자신의 팬카페에 "오늘 이 편지가 가기 전 마지막으로 전해드리는 편지네요. 이것저것 준비도 하고, 필요한 것 정리하다보니 많이 늦게 되었어요"라며 "3주동안 편지는 못 전해드리지만 우리집 더 재미있고 아름답게 잘 지켜주세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남자라면 누구나 다녀와야하는 곳이니 설렘반, 걱정반입니다"라면서 "가서 적응잘해서 할 수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계시고, 식사 거르지 마시고 뵙는 3주 뒤까지 하루하루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애틋한 인사를 전했다.
![가수 김호중/ 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5506808.1.jpg)
이에 앞서 김호중은 이날 "어색해진 짧은 머리를"이라며 짧아진 머리를 공개했다. 김호중은 부쩍 짧아진 머리카락으로 미소 짓고 있다.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김호중은 다시 서초동 복지기관에서 남은 군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호중은 지난해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4위에 오르며 많은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호중/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4/BF.23501977.1.jpg)
또 깨시는 건 아닌지. 죄송합니다.
음..
오늘 이 편지가 가기 전 마지막으로 전해드리는 편지네요.
이것저것 준비도 하고,
필요한 것 정리하다 보니 많이 늦게 되었어요.
3주 동안 편지는 못 전해 드리지만
우리집 더 재미있고 아름답게 잘 지켜주세요 :)
남자라면 누구나 다녀와야하는 곳이니
설렘반 걱정반입니다. ^^ 가서 적응 잘해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다녀오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계시고!
식사 거르지 마시고
뵙는 3주 뒤까지 하루하루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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