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4월 입대 직접 전해
SNS 라이브 방송으로 "군에 간다"
백현 미니 솔로 3집, 입대 전 마지막 앨범
SNS 라이브 방송으로 "군에 간다"
백현 미니 솔로 3집, 입대 전 마지막 앨범
![백현/사진=SM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BF.25808302.1.jpg)
백현은 26일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에서 4월에 입대하기 때문에 솔로 미니 3집 활동이 어렵다며 "방송을 할 수 없을 거 같다"고 직접 밝혔다.
백현은 "여러분에게 3월 초에 미리 얘기했어야 하나, 아니면 그냥 나중에 얘기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며 "이달 말까지가 군 입대를 최대한 미룰 수 있는 날이었다"고 고백했다.
백현은 오는 30일 솔로 미니 3집 '밤비'(Bambi)를 발매한다. 신보를 공개하고도 4월 스케줄을 잡을 수 없는 이유로 입대를 꼽은 것.
백현은 "아직 오지 않은 날을 벌써부터 슬퍼하고 김빠지는 게 보기 안쓰러울 것 같고 마음이 아플 것 같았다"면서 입대 소식을 미룬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엑소 백현 라이브 영상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103/BF.25863655.1.jpg)
팬들에게 "제가 없더라도 빈자리가 최대한 느껴지지 않도록 많은 것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슬퍼 말라"며 "항상 고맙고 미안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하고 앞으로도 제 이름을 걸고 엑소 이름을 걸고 했을 때 여러분들에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엑소는 시우민을 시작으로 디오, 수호, 첸 등이 이미 군 복무를 시작했다. 백현에 앞서 오는 29일 찬열의 입대가 확정된 상황이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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