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토크콘서트' 2회
윤태화, 결승 때 부르려 했던 곡은?
김다현, 고향 진천 금의환향
윤태화, 결승 때 부르려 했던 곡은?
김다현, 고향 진천 금의환향

이날 방송에는 팬들이 궁금해하는 '미스트롯2' TOP7의 속속들이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먼저 방송 최초로 TOP7 이상형이 전격 공개된다. TOP7은 어느 때보다 진지한 태도로, 쌍꺼풀 유무부터 입술 두께와 머리카락 색까지 외적인 부분은 물론 '인성이 좋았으면 좋겠다', '착한 남자가 좋다' 등 내면도 구체적인 이상형을 거침없이 밝혀 귀를 기울이게 했다. 급기야 이상형에 들어맞는 남자 연예인을 깜짝 고백해 분위기를 한층 달아오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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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에 참석지 못했던 김다현은 미(美) 트로피를 건네받고, 고향 진천에 '금의환향'한 모습도 공개된다. 집 앞에는 김다현을 직접 보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찾아온 팬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고, 김다현은 먼 곳까지 찾아와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랜만의 고향 나들이로 갈 곳이 많던 김다현은 가족들과 식사한 뒤 가장 먼저 찾은 곳이 있었는데, 그곳은 다름 아닌 '읍내 미장원'이었다. "머리는 하던 데서 해야 잘한다"며 너스레를 떠는 김다현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제작진은 "트롯 여제들의 넘치는 예능감으로 '경연보다 더 꿀잼이었다'는 반응이 많아 감사하고 뿌듯하다"며 "아직 다 보여드리지 못한 트롯 여제들의 색다른 매력이 많으니 '토크콘서트' 2회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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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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