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지난 1일에에 이어 이날 오전까지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가족의 정착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으로 나섰으며, 윤여정은 다음달 열리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의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브래드 피트의 플랜B가 제작을 맡았고, 출연배우인 스티븐 연은 브래드 피트와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오는 3일 개봉한다.
예매율 2위는 오는 4일 개봉하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차지하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예매율 3위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하고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지난 1일에에 이어 이날 오전까지 현재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미나리'는 1980년대 미국으로 이민 간 한인가족의 정착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이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각본을 쓰고 연출했다.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으로 나섰으며, 윤여정은 다음달 열리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의 유력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브래드 피트의 플랜B가 제작을 맡았고, 출연배우인 스티븐 연은 브래드 피트와 함께 총괄 프로듀서로도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는 오는 3일 개봉한다.
예매율 2위는 오는 4일 개봉하는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이 차지하고 있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은 예매율 3위를 지키며 인기를 이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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