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TOP7, 입덕 유발 포인트는?
감금·폭행·사기 당한 유진박의 근황
엑소 찬열, 사생활 논란 4개월 만에 밝힌 심경
감금·폭행·사기 당한 유진박의 근황
엑소 찬열, 사생활 논란 4개월 만에 밝힌 심경
26일 텐아시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퇴근길뉴스'가 공개됐다. '퇴근길뉴스'는 그날의 가장 핫한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로, 평일 저녁 6시 'TV텐'에서 공개된다. 오늘의 이슈는 '미스트롯2' 진(眞)후보 김다현, 김의영, 김태연, 별사랑, 양지은, 은가은, 홍지윤의 입덕포인트와 감금과 폭행까지 당했던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근황, 사생활 논란이 있었던 엑소 찬열이 4개월 만에 올린 심경이다.
◆ 당신이 선택한 진은 누구인가요?
![[퇴근길뉴스] 임영웅에게 '眞 왕관' 수여받을 '미스트롯2' 여제는?](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BF.25532963.1.jpg)
① 매력도 터지고 실력도 터진다! '트'며드는 매력의 별사랑-양지은-은가은
![[퇴근길뉴스] 임영웅에게 '眞 왕관' 수여받을 '미스트롯2' 여제는?](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BF.25532960.1.jpg)
은가은의 무기는 단단한 고음과 수준급 강약 조절입니다. 뻬어난 실력에 부단한 노력을 보여주며 매 회 팬들을 늘리고 있다.
양지은은 과거 학교 폭력을 저지른 진달래의 하차로 인해 경연에 긴급 투입된 와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창력을 터트렸다. 양지은은 준결승전 2라운드, 가장 많은 언택트 청중단의 지지를 받았다. 감성도 뚝뚝, 실력도 뚝뚝 흐르는 한라봉 보이스로 매 무대 레전드를 경신하고 있다. 특히 양지은은 결승 1라운드에서 최종 1위에 오르는 반전을 이뤄내며 강력한 '진'로 떠올랐다.
② 트로트 판을 흔든 화제의 초등학생, 김다현-김태연
![[퇴근길뉴스] 임영웅에게 '眞 왕관' 수여받을 '미스트롯2' 여제는?](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BF.25532961.1.jpg)
'범 내려 온다'부터 '바람길'까지 불렀다하면 영상 조회수 100만을 훌쩍 넘기는 12살 김태연과 전 시즌을 통틀어 최연소 본선 '진'이라는 화려한 필모그래피의 주인공이 된 9살 김다현. 두 사람이 끝까지 페이스 조절에 성공해 전무후무한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③ 예쁜데 노래도 잘해! '사기캐', 홍지윤-김의영
![[퇴근길뉴스] 임영웅에게 '眞 왕관' 수여받을 '미스트롯2' 여제는?](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BF.25532962.1.jpg)
'미스트롯2'의 입덕 유발러인 홍지윤과 김의영은 8주 동안 진행된 대국민 응원투표 상위 랭킹을 꾸준히 차지하는 등 뜨거운 지지를 등에 업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강력 우승 후보 두 사람이 최종 진을 차지할 수 있을까.
지난 25일 방영된 '미스트롯2'에는 결승 1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그 결과 1위 양지은, 2위 홍지윤, 3위 김다현, 4위 김태연, 5위 김의영, 6위 은가은, 7위 별사랑이 차지했다.
최종 결승전에서는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이 '미스트롯' 제 2대 진에게 직접 왕관과 트로피를 전달하는 특별한 수여식이 마련된다. 송가인, 임영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될 영광의 주인공은 다음주에 정해진다.
◆ 감금 폭행 당해 날개 꺾인 비운의 천재, 유진박 근황
![[퇴근길뉴스] 임영웅에게 '眞 왕관' 수여받을 '미스트롯2' 여제는?](https://img.hankyung.com/photo/202102/BF.25532964.1.jpg)
유진박은 1990년대 신들린 전자 바이올린 연주로 세계를 점령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은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방한 콘서트와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취임식에서 연주하는는 등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는 전 매니저들의 감금 및 폭행, 사기 사건으로 인해 한동안 침체기를 겪어야만 했다.
유진박은 믿었던 사람들에게 당한 금전적인 손해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피해로 인해 고통의 세월이 길었다. 특히 유진박은 "거듭된 피해에 의료보험료도 내지 못해 조울증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되면서 (조울증)증상이 더욱 악화되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다행히도 유진박은 돌아가신 어머니의 지인인 한 독지가의 도움을 받아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현재는 충주호가 내려다보이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곳에서 음악에 몰두하며 심신을 회복 중이다.
◆ 엑소 컴백 임박? 사생활 논란 4개월 만에 입 연 찬열.

지난 24일 밤 찬열은 팬 커뮤니티에 "팬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습니다"고 사과글을 올렸다. 생일을 맞아 팬들의 편지를 받고 많은 생각을 했다는 찬열은 "엑소엘 여러분의 이 소중한 마음을 어떻게 지키고 또 보답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하고 다시는 걱정을 안겨드리지 않겠다 되새겼다"고 했다.
그는 "여러분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9년 전 제 처음의 그 때를 기억하고 잊지 않고 있다. 그때의 그 마음가짐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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