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아, 태국서 자가격리 근황
"1일차에 현타가"
사진=신주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신주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신주아가 태국에서의 자가격리 일상을 공개했다.

신주아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격리 1일차 조식. 격리 중"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태국에서 자가격리 1일차를 맞은 신주아가 아침 식사로 먹은 시리얼, 빵, 과일 등이 보인다. 또 다른 영상에서 신주아는 가운을 걸친 채 창밖을 바라보며 한숨을 푹푹 쉰다. 편안한 차림과 달리 답답함이 느껴진다. 영상과 함께 신주아는 "1일차에 현타가, 한숨이 절로. 국제커플 힘드네요. 힘내세요. 격리하시는 모든 분"이라며 격리 생활의 고충을 적기도 했다. 그럼에도 신주아는 "오늘 하루 화이팅"이라고 말하며 밝은 모습을 보인다.

다음 영상에는 "격리하실 때 식사 때문에 힘드셨다는데 큰일이네요. 여긴 밥이 너무 잘 나와요"라며 맛깔나 보이는 도시락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계란, 꼬치, 초밥과 채소 등 음식이 신선하고 정갈해보인다. 신주아는 "영화 보고 밥 먹고"라며 격리 생활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

신주아는 2014년 태국 재벌 2세이자 사업가 라차니쿤과 결혼했다.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활동하던 신주아는 코로나19로 한동안 한국에 머물러야 했다. 남편이 있는 태국으로 약 1년 만에 돌아가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신주아는 TV조선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특별 출연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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