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은♥성민, 결혼생활 최초 공개
7년차 임에도 여전한 '달달 분위기'
"2세 계획 중"
7년차 임에도 여전한 '달달 분위기'
"2세 계획 중"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아이돌 부부 성민, 김사은이 7년차 결혼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슈퍼주니어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의 결혼 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성민은 '미스트롯2'에 도전장을 내민 아내 김사은에 대해 "자랑스럽다. 아내가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고, 또 그 남편이 저라는 게"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부부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커플 잠옷을 입고 기상했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성민의 말에 김사은 표 혹독한 체중 관리가 시작됐다. 성민의 몸무게는 67kg. 성민이 “차근차근 빼겠다”고 했지만 43㎏을 유지하는 김사은은 16㎏을 감량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화제의 ‘샨토끼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식사를 마친 부부는 탈락의 쓴맛을 봤던 김사은의 '미스트롯 2' 출연 영상을 보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사은의 마지막 무대에서 성민이 함께 올라 선보인 화제의 '키스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성민은 "뮤지컬을 많이 했다. 뮤지컬에서는 키스신이 많다"고 했고, 김사은은 "'삼총사' 달타냥에서 만났는데, 상대 배우가 7명이었다. 7명과 키스신이 있었다. 이렇게 화제가 될지 몰랐다"고 했다.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도 공개됐다. 뮤지컬로 호흡을 맞추다 우연한 카풀로 친해진 두 사람은 생간을 좋아하는 특이 식성까지 닮아 더 빨리 가까워졌다고. 성민은 “반팔 반바지를 입고 연습 후 그대로 나갔더니 춥더라. 그때 퇴근하던 김사은을 만나서 '어디로 가?' 물어본 뒤 데려다줬다"고 했고, 김사은은 "중간에 내려줬다. 아이돌이니까 선긋기를 했다"고 했다.
이어 김사은은 개인 방송 촬영을 위해 집 안에 마련된 촬영 공간으로 향했다. 전문 스튜디오를 방불케 하는 김사은의 개인 공간에 출연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성민은 김사은을 위해 조명, 카메라, 등을 세팅하며 보조로 나섰다.
7년 차에도 여전한 신혼 생활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 사람은 "워낙 붙어있어 분리 불안이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저녁 메뉴는 족발에 와인이었다.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부부의 모습에 성민은 "오히려 떨어져 있으면 분리불안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사은은 프러포즈 당시를 떠올렸다. 김사은은 "프러포즈 못 받을 줄 알았다. 얼굴도 못 보는데"라고 했고, 성민은 "스케줄 때문에 너무 바빴다"고 토로했다.
성민은 슈퍼주니어 활동 중 결혼을 결심한 것에 대해 "김사은에게서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의 확신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사은은 당시 성민이 미필이었던 터라 고민을 했다고. 성민은 "결혼이라는 것이 막을 수 없는 느낌처럼 파도가 오듯이 빠르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2세 계획에 대해 김사은은 "그동안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을 안 했다"면서 "이제 나이가 드니까 노산 느낌이 나지 않냐"고 했다. 이어 "산부인과에 가서 '난자 냉동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했는데, 아직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성민은 "올해부터 부모님이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생각을 해보자 하는 타이밍"이라고 답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2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슈퍼주니어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의 결혼 생활이 최초 공개됐다.
이날 성민은 '미스트롯2'에 도전장을 내민 아내 김사은에 대해 "자랑스럽다. 아내가 많이 알려지고 사랑받고, 또 그 남편이 저라는 게"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부부의 러브하우스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나란히 커플 잠옷을 입고 기상했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는 성민의 말에 김사은 표 혹독한 체중 관리가 시작됐다. 성민의 몸무게는 67kg. 성민이 “차근차근 빼겠다”고 했지만 43㎏을 유지하는 김사은은 16㎏을 감량했다고 전하며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화제의 ‘샨토끼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했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식사를 마친 부부는 탈락의 쓴맛을 봤던 김사은의 '미스트롯 2' 출연 영상을 보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김사은의 마지막 무대에서 성민이 함께 올라 선보인 화제의 '키스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성민은 "뮤지컬을 많이 했다. 뮤지컬에서는 키스신이 많다"고 했고, 김사은은 "'삼총사' 달타냥에서 만났는데, 상대 배우가 7명이었다. 7명과 키스신이 있었다. 이렇게 화제가 될지 몰랐다"고 했다.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도 공개됐다. 뮤지컬로 호흡을 맞추다 우연한 카풀로 친해진 두 사람은 생간을 좋아하는 특이 식성까지 닮아 더 빨리 가까워졌다고. 성민은 “반팔 반바지를 입고 연습 후 그대로 나갔더니 춥더라. 그때 퇴근하던 김사은을 만나서 '어디로 가?' 물어본 뒤 데려다줬다"고 했고, 김사은은 "중간에 내려줬다. 아이돌이니까 선긋기를 했다"고 했다.
이어 김사은은 개인 방송 촬영을 위해 집 안에 마련된 촬영 공간으로 향했다. 전문 스튜디오를 방불케 하는 김사은의 개인 공간에 출연진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성민은 김사은을 위해 조명, 카메라, 등을 세팅하며 보조로 나섰다.
7년 차에도 여전한 신혼 생활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 사람은 "워낙 붙어있어 분리 불안이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저녁 메뉴는 족발에 와인이었다. 한시도 떨어지지 않는 부부의 모습에 성민은 "오히려 떨어져 있으면 분리불안이 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사은은 프러포즈 당시를 떠올렸다. 김사은은 "프러포즈 못 받을 줄 알았다. 얼굴도 못 보는데"라고 했고, 성민은 "스케줄 때문에 너무 바빴다"고 토로했다.
성민은 슈퍼주니어 활동 중 결혼을 결심한 것에 대해 "김사은에게서 물음표가 아닌 느낌표의 확신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김사은은 당시 성민이 미필이었던 터라 고민을 했다고. 성민은 "결혼이라는 것이 막을 수 없는 느낌처럼 파도가 오듯이 빠르게 진행됐다"고 말했다.
2세 계획에 대해 김사은은 "그동안 서둘러야 한다는 생각을 안 했다"면서 "이제 나이가 드니까 노산 느낌이 나지 않냐"고 했다. 이어 "산부인과에 가서 '난자 냉동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요' 했는데, 아직 안 해도 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에 성민은 "올해부터 부모님이 말씀을 하시더라. 그래서 생각을 해보자 하는 타이밍"이라고 답했다.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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