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 이다희 X '시지프스' 박신혜
이다희, 화려한 이미지 벗고 형사로 귀환
박신혜, 첫 액션 장르 도전
이다희, 화려한 이미지 벗고 형사로 귀환
박신혜, 첫 액션 장르 도전
![배우 이다희, 박신혜./사진제공=tvN, JTBC스튜디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5189802.1.jpg)
이다희는 오는 2월 1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루카: 더 비기닝'(이하 '루카')에서 강력계 형사 하늘에구름 역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루카'는 특별한 능력 때문에 세상에 쫓기게 된 지오(김래원 분)가 그의 모습을 기억하는 강력반 형사 하늘에구름과 함께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드라마 '보이스1', '손 the guest' 등 독보적인 연출력을 펼쳐온 김홍선 감독과 KBS2 '추노', 영화 '해적' 등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천성일 작가, '베테랑', '베를린', '도둑들' 등 국내 영화계에서 내로라하는 최영환 촬영감독이 의기투합해 주목받고 있다.
!['루카' 이다희./사진제공=tvN](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5189806.1.jpg)
그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본격적인 액션은 처음이라며 "틀에 박힌 액션과 연기가 아니다. 액션 보는 맛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래원 역시 "다치기도 많이 다쳤을 텐데 티를 내지 않고 열정을 다해 연기해 놀랐다"며 이다희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이에 독창적인 세계관 위에서 펼쳐지는 스펙터클한 추격 액션을 완성할 이다희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시지프스' 박신혜 캐릭터 포스터./사진제공=JTBBC스튜디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5189807.1.jpg)
박신혜가 연기하는 강서해는 서울의 고층건물 사이를 로프로 활강하며 다니고,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고, 저격도 잘 하는, 그야말로 못 하는 게 없는 만능전사.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스틸컷 속에서 박신혜는 거친 스타일링에 고난도 액션까지 소화하며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시지프스' 박신혜./사진제공=JTBC스튜디오](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5189809.1.jpg)
이처럼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온 박신혜, 이다희가 관객들에게 어떠한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올지, 기존의 이미지를 뒤 엎고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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