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SNS 글
"이 작품 없었다면…"
팬들에게 종영 인사
"이 작품 없었다면…"
팬들에게 종영 인사


또, 주변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자그마치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다. 그동안 작품 안에서 고군분투한 혜원이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다"라며 "모두가 도정우 팀장님을 범인이라 의심할 때 혜원이만이 흔들림없이 도정우 팀장을 믿었고, 그게 진실이라 밝혀질 때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어쩌면 누군가는 혜원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혜원이의 그런 믿음을 자랑하고 싶다. 그리고 끝까지 혜원이를 응원하겠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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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안녕하세요. 드라마 '낮과 밤'에서 공혜원 역을 맡았던 김설현입니다. 작년 봄에 촬영을 시작해 어제 마지막 방송이 끝났네요..
'낮과 밤'은 저에게 여러모로 의미가 남다른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없었다면 과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씩씩하고 용감한 공혜원을 연기하고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할 만큼, 이 드라마와 혜원이는 저에게 큰 힘이 됐고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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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처음 만난 건 작년 이맘때쯤이었어요. 자그마치 1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네요. 그동안 작품 안에서 고군분투한 혜원이에게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모두가 도정우 팀장님을 범인이라 의심할 때 혜원이만이 흔들림없이 도정우 팀장을 믿었고, 그게 진실이라 밝혀질 때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어쩌면 누군가는 혜원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다 할지라도.. 저는 혜원이의 그런 믿음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혜원이를 응원하겠습니다.
그동안 드라마 '낮과 밤'과 공혜원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무탈하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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