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 / 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4922993.1.jpg)
이영애는 6일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후원하면서 "정인이처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신음하고 방치되거나 아픈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이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인들의 안전은 뒤로한 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영애는 지난 5일 가족들과 故 정인 양의 묘지를 찾아 추모했다.
![배우 이영애 / 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4922992.1.jpg)
한편 이영애는 2006년 형편이 어려운 중증환자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017년 강원도 지역 환자들을 위한 1억 원 등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들에 총 3억 5천만 원을 후원하며 아름다운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금까지 이영애의 후원금은 난치성 뇌전증, 심장질환, 선천성 담관폐쇄 등의 중증환자 및 다문화 가족 환자 총 37명에게 전해졌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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