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의 광장' 이지아 "양세형, 아들 삼고 싶다"
백종원, 참조기 엄청난 재고량에 연신 한숨
백종원, 참조기 엄청난 재고량에 연신 한숨
SBS '맛남의 광장'이 '펜트하우스'의 주역 이지아와 함께 다양한 참조기 레시피를 선보인다.
오는 7일 밤 9시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와 게스트 이지아가 제주도 편의 두 번째 맛남이 참조기 레시피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격적인 참조기 레시피 연구에 앞서 '백야식당'에서는 양배추를 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돼지고기 양배추 볶음과 길거리 토스트를 만들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김희철은 이지아에게 '펜트하우스'와 '맛남의 광장' 중 어느 촬영장 분위기가 더 좋은지 물었고 이에 이지아는 "여기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 멤버들이 놀라자 이지아는 "맛있는 음식이 있어서 그렇다"며 곧바로 해명했다. 드라마처럼 실제로 아들이 생긴다면 멤버들 중 누구처럼 컸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양세형을 선택, 섬세하고 성실한 그의 성격을 이유로 꼽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양배추 숙제 대결'에서 요리 팀 추측에 실패한 백종원, 김동준은 벌칙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메인 메뉴는 전날 삶았던 돔베고기 육수와 양배추 겉절이를 활용한 양배추 고기국수 라면이었다. 여기에 라면과 잘 어울리는 초간단 들기름 볶음밥까지 뚝딱 만들어 금세 한 상을 완성했다.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색다른 라면 맛에 군침 도는 먹방을 펼쳤다. 멤버들은 "설탕을 넣지 않아도 국물에 양배추 본연의 단맛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제주도 편의 두 번째 맛남이는 비싸다는 인식이 깊게 박혀 9년 만의 대풍임에도 불구하고 소비 부진으로 난항 중인 참조기다. 참조기는 크기가 큰 고가의 75미부터 작고 저렴한 210미까지 총 8가지의 크기가 있다는데. 참조기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210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주 판로였던 급식, 식당에서의 소비가 급감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백종원과 양세형은 제주도의 참조기 위판장을 찾았다. 직원은 2019년 12월 기준, 제주도 수협 냉장창고 재고량이 약 4400톤이었던 반면, 2020년 11월까지 벌써 5600톤이나 쌓였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주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마지막 희망은 가정 소비지만 집에서 해먹기 번거롭다는 인식 때문에 소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백종원은 참조기를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편의점 도시락 반찬으로 활용해 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종원이 도시락 개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7일 밤 9시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오는 7일 밤 9시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는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와 게스트 이지아가 제주도 편의 두 번째 맛남이 참조기 레시피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본격적인 참조기 레시피 연구에 앞서 '백야식당'에서는 양배추를 활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돼지고기 양배추 볶음과 길거리 토스트를 만들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김희철은 이지아에게 '펜트하우스'와 '맛남의 광장' 중 어느 촬영장 분위기가 더 좋은지 물었고 이에 이지아는 "여기 분위기가 더 좋은 것 같다"고 대답했다. 멤버들이 놀라자 이지아는 "맛있는 음식이 있어서 그렇다"며 곧바로 해명했다. 드라마처럼 실제로 아들이 생긴다면 멤버들 중 누구처럼 컸으면 좋겠냐는 질문에는 양세형을 선택, 섬세하고 성실한 그의 성격을 이유로 꼽아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난 '양배추 숙제 대결'에서 요리 팀 추측에 실패한 백종원, 김동준은 벌칙으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메인 메뉴는 전날 삶았던 돔베고기 육수와 양배추 겉절이를 활용한 양배추 고기국수 라면이었다. 여기에 라면과 잘 어울리는 초간단 들기름 볶음밥까지 뚝딱 만들어 금세 한 상을 완성했다.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색다른 라면 맛에 군침 도는 먹방을 펼쳤다. 멤버들은 "설탕을 넣지 않아도 국물에 양배추 본연의 단맛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제주도 편의 두 번째 맛남이는 비싸다는 인식이 깊게 박혀 9년 만의 대풍임에도 불구하고 소비 부진으로 난항 중인 참조기다. 참조기는 크기가 큰 고가의 75미부터 작고 저렴한 210미까지 총 8가지의 크기가 있다는데. 참조기 전체 생산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210미는 코로나19로 인해 주 판로였던 급식, 식당에서의 소비가 급감한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이 소식을 접한 백종원과 양세형은 제주도의 참조기 위판장을 찾았다. 직원은 2019년 12월 기준, 제주도 수협 냉장창고 재고량이 약 4400톤이었던 반면, 2020년 11월까지 벌써 5600톤이나 쌓였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주 판로가 막힌 상황에서 마지막 희망은 가정 소비지만 집에서 해먹기 번거롭다는 인식 때문에 소비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백종원은 참조기를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편의점 도시락 반찬으로 활용해 보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백종원이 도시락 개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오는 7일 밤 9시 방송되는 '맛남의 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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