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2020 KBS 연기대상' 우수상 수상
길어진 수상 소감으로 논란
"이 좋은 날 눈치를 봐야 한다니"
길어진 수상 소감으로 논란
"이 좋은 날 눈치를 봐야 한다니"
![/사진=나나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4880971.1.jpg)
나나는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언제받을지도 모르는 이 소중한 상. 감사한 마음 빠지지않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을뿐이었다"고 밝혔다.
또한 "그냥 심플하고 멋들어지게 하는 게 누군가가 바라는 수상 소감인가? 난 말재주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다. 이 좋은 날 무거운 상을 받으면서 감사 인사의 시간을 눈치 봐야 한다니"라면서 "참 이상한 감정이 든다. 누군가의 좋은 일을 축하해줄 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사진='2020 KBS 연기대상' 방송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101/BF.24881108.1.jpg)
그는 작품을 향한 애정부터 지인에 대한 고마움까지 진심을 담아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수상 시간이 길었다는 지적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다음은 나나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언제받을지도 모르는 이 소중한 상. 감사한 마음 빠지지않고 전하고 싶은 마음이었을뿐이었는데. 그냥 심플하고 멋드러지게 하는게 누군가가 바라는 수상소감인가? 난 말재주가 그리 좋은 사람이 아니여서. 이 좋은날 무거운상을 받으면서 감사인사의 시간을 눈치를 봐야한다니. 참 이상한 감정이 드네. 누군가의 좋은일을 축하해줄수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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