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천예지, 웨딩화보 공개…17세차 극복한 운명적 사랑

박휘순 "웃음을 잃지 않은 예비 아내"
윤형빈·김인석 등 동료개그맨 참여
박휘순♥천예지, 오는 21일 결혼식

박휘순♥천예지 웨딩 화보/ 사진=웨딩21 제공

개그맨 박휘순이 예비신부 천예지와 함께 웨딩 화보를 장식했다.

박휘순 측 관계자는 17일 두 사람과 동료 개그맨들이 함께 참여한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박휘순과 천예지와 함께 다정한 신혼 부부의 면모를 보였다. 두 사람은 함께 손을 잡고 걷는가하면 같은 곳을 바라보며 앞날을 함께할 부부의 연을 나타냈다.

박휘순♥천예지 웨딩 화보/ 사진=웨딩21 제공

두 사람은 또 윤형빈, 김인석, 윤성호, 이종훈, 김재욱 등 동료 개그맨들의 축하를 받는 모습으로 이들의 남다른 우정도 뽐냈다.

촬영을 마친 박휘순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 함께 준비한 웨딩 촬영이라, 준비 기간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함께 해준 예비 아내에게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 그리고 한 걸음에 달려와준 동료분들과 긴 촬영시간 내내 애써준 스태프분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휘순♥천예지 웨딩 화보/ 사진=웨딩21 제공

앞서 박휘순은 17세 연하의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의 결혼 소식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최근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을 통해 신혼 생활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박휘순은 "사랑에는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말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박휘순과 천예지는 오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박휘순♥천예지 웨딩 화보/ 사진=웨딩21 제공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