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유튜버 도전 노래 바닥날 때까지 만날 것종합

구혜선, 공식 유튜브 채널 개설
지난 1일 소개 영상 업로드
"많은 노래 들려주고파"

배우 구혜선이 유튜버에 도전했다.

구혜선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구혜선의 피아노 뉴에이지 정규 앨범 '숨3' 촬영 현장이 담겨 있다. 구혜선은 "오랜만에 만나서 반갑다. 여지껏 작곡했던 피아노 뉴 에이지 앨범을 많은 분에게 알려주고, 들려주고 싶어서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내가 만들었고, 내가 만들어 나갈 곡이 바닥날 때까지 여러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면서 "매주 화요일마다 연주 영상을 만들 예정이다. 그 밖에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 있다면 만들어서 업로드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구혜선은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녹화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구혜선의 일상 공개는 2017년 tvN '신혼일기' 이후 약 3년 반만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7월 배우 안재현과 합의 이혼하며 남남이 됐다. 그는 이혼 조정 중에도 단편영화제 출품, 에세이집 출간, 전시회 등 꾸준히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이혼 후에는 14kg를 감량하고 리즈 시절의 미모를 되찾으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를 계기로 텐아시아 표지 화보 촬영, 영화 제작, 피아노 앨범 등 활동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이렇듯 구혜선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활동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불태우며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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