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앙상블'로 돌아오는 김정화
"20대 불안정, 결혼 후 울타리 생겨"
"20대 불안정, 결혼 후 울타리 생겨"

27일,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여성지 ‘여성조선’과 함께 한 김정화의 11월호 화보 A컷을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정화는 블랙 니트 터틀넥을 입고 카메라를 향해 시크한 눈 맞춤을 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레더 트렌치코트, 벨벳 소재의 점프슈트, 플리츠 원피스와 레더 벨트 등 다양한 부르주아 시크룩을 우하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그는 ‘조화로움’의 원천에 대해 묻는 질문에 대해 “20대의 저는 불안정했어요. 서른이라는 젊은 나이에 결혼을 하게 됐는데, 비로소 편안해졌어요. 내 인생의 울타리가 생긴 느낌”이라며 “해야 할 일은 많지만 모든 걸 즐겁게 하려는 마음도 제가 조화롭게 보이는 이유일 것 같다”라고 진솔하게 답했다.
한편, 김정화의 더 많은 화보 사진과 인터뷰 전문은 ‘여성조선’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가 ‘혜영’역으로 출연한 영화 ‘앙상블’은 오는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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