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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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아이 캔트 스톱 미(I CAN'T STOP ME)' 뮤직비디오 티저에서 '선과 악' 콘셉트를 소화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2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타이틀곡 '아이 캔트 스톱 미'의 뮤직비디오 티저와 스틸 컷을 공개했다.

영상은 누군가 베어 문 사과가 움직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는 전작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뮤직비디오의 마지막 장면으로, 신곡 '아이 캔트 스톱 미'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트와이스는 순수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가 공존하는 '모어 앤드 모어'에서 미처 몰랐던 새로운 감각을 깨우쳤음을 드러냈다.

특히 트와이스는 화이트와 스킨 톤의 의상, 블랙 드레스를 활용해 선과 악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180도 다른 무드로 변신한 아홉 멤버는 빨간 선이 그어진 테이블에 마주 앉아 묘한 긴장감을 조성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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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발매되는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한층 과감해지고 강렬해진 트와이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트와이스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과 함께 오픈한 스틸 컷에서 9인 9색 자체 발광 비주얼을 뽐내 팬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노란색 착장으로 열차 안에 나란히 서 "예쁜 애 옆 예쁜 애"라는 수식어를 재입증했다.

컴백 당일(26일) 오후 8시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와 유튜브에서 스페셜 라이브 'TWICE "I CAN'T STOP ME" SPECIAL LIVE'(트와이스 "아이 캔트 스톱 미" 스페셜 라이브)를 열고 컴백 분위기에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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