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C '지미 키멜 라이브' 이어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
블랙핑크 "팬들의 사랑은 우리에게 모든 걸 의미"
블랙핑크 "팬들의 사랑은 우리에게 모든 걸 의미"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BF.24160252.1.jpg)
블랙핑크는 21일(현지시간) 오전 방송된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BF.24160250.1.jpg)
각종 글로벌 차트서 신기록을 작성한 블랙핑크는 그간의 눈부신 성과와 관련한 질문에 "팬들이 보내주는 사랑과 지지는 우리에게 모든 걸 의미한다"며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마이클 스트라한은 이에 "블랙핑크가 이전(2019년)에 나왔을 때 기존의 그 어떤 '굿모닝 아메리카' 출연진보다 더 많은 관중을 불러모았었다"고 언급, 이들의 막강한 파급력을 다시 한 번 부연했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BF.24160251.1.jpg)
블랙핑크는 또 '가장 공연하고 싶은 장소'를 묻는 질문에 "블링크(팬덤)가 너무 보고 싶어서 전 세계 모든 곳에 가보고 싶다"고 바랐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010/BF.24160253.1.jpg)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ABC 채널을 대표하는 아침 방송 프로그램으로, 40년이 넘는 역사와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9년 '굿모닝 아메리카'에서 '뚜두뚜두'(DDU-DU DDU-DU)로 미국 첫 생방송 무대를 펼친 바 있다.
블랙핑크는 전날 ABC 인기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무대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굿모닝 아메리카'에 두 번째 출연해 미국의 아침을 깨우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했다.
블랙핑크는 데뷔 4년만에 첫 정규앨범 '디 앨범'을 최근 발매하고 인기몰이 중이다. '디 앨범'은 음원 공개 직후 미국을 비롯한 총 57개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 발매 첫 주 모두 2위에 오르며 K팝 걸그룹 새 역사를 썼다.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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