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설에도 일하는 사람들' 편으로, 설날연휴 톨게이트 영업소에서 각양각색 손님들과 만나는 유재석과 주우재의 모습이 그려진다.
서울 톨게이트 바로 옆 한국도로공사교통센터에 도착한 유재석과 주우재는 일일 요금수납원으로 변신한다. 두 사람은 "여기 늘 차로만 지나다녔지, 완전 느낌이 다르다"라면서 평소 궁금해했던 영업소 안 풍경에 신기해한다.
본격적인 근무가 시작되고 유재석은 손님들에게 친절한 미소와 함께 인사를 건넨다. 톨게이트에 뜬 '유느님'의 모습에 손님들은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대상! 20번!"을 외치며 20번째 대상을 받은 유재석을 축하해준다.

영업소 직원은 유재석에게 "여기서 근무하시면 '최우수 친절상' 받으실 것 같다"라고 칭찬하며, 다음에도 또 같이 일하자고 권유해 웃음을 자아낸다. 톨게이트 아이돌이 된 유재석의 모습은 오늘(8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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