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머신] '영원한 요정' 유진, '종이꽃' 들고 '미우새' 나들이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을 뽑낸다.

유진은 오는 18일 오후 방송되는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결혼생활 에피소드부터 개봉 예정 영화 '종이꽃' 소개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유진은 "남편 기태영과 연애할 때 이미 방귀(?)까지 다 텄다"며 폭탄 발언을 하는가 하면, '사랑꾼 남편'이 직접 만들었다는 달달한 프러포즈 송까지 열창(?)해 현장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런데 왁자지껄하던 녹화장은 한순간에 눈물바다(?)로 변했다. 사랑스러운 두 딸을 둔 유진이 " 자식 키우며 부모님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며 "어머니가 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달았다"고 가슴 찡한 고백을 한 것. 이를 들은 母벤져스 역시 부모님이 가장 그리운 순간을 털어놓아 한동안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유진은 이번 방송을 통해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종이꽃'을 선택한 이유를 전할 예정이다. '종이꽃'은 사고로 거동이 불편해진 아들과 살아가는 장의사 성길이 옆집으로 이사 온 모녀를 만나 잊고 있던 삶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되는 이야기다. 유진은 밝고 씩씩한 워킹맘 은숙 역을 맡아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다음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母벤져스와 환상적인 케미를 선보일 '영원한 요정' 유진의 과거사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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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빛나는 미소(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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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결혼식와서 좋아요 드디어 공톰점이 생겼어요~(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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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단발미모(20년 6월)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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