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써치' 오는 17일 첫 방송
장동윤, 말년 병장이자 군견병 용동진 役
장동윤, 말년 병장이자 군견병 용동진 役

13일 오후 '써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배우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과 임대웅 감독이 참석했다.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에서 벌어진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 그 비밀을 밝히기 위한 최정예 수색대의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이야기’를 연출한 임대웅 감독과 다수의 영화에서 극본, 연출을 맡았던 구모 작가와 고명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장동윤은 극 중 말년 병장이자 군견병 용동진 역을 맡았다.
이날 장동윤은 "군견병이고 특임대에 합류해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인물"이라면서 "용동진 자체가 신체 능력이 뛰어나다는 설정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제로 말년 병장들이 잘 먹고 지내서 살이 좀 찌더라"라며 "군인 캐릭터에 맞추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임대웅 감독은 "현장에서 장동윤은 말년 병장 그 자체다. 후임 병사들에게는 엄하고 간부들에게는 잘한다"고 전했다.
'써치'는 오는 17일 밤 10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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