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팀의 열일 현장
파면 팔수록 커지는 도굴꾼들의 세계
영화 '도굴' 스틸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도굴' 스틸 / 사진제공=CJ엔터테인먼트
영화 '도굴'이 다채로운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보도스틸 10종을 공개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공개된 보도스틸 10종에는 전국 방방곡곡 도굴 루트를 함께할 도굴꾼들의 매력적인 여정이 담겼다. 짜릿한 팀플레이, 지금까지 보지 못한 도굴 기술의 세계, 그리고 인생 캐릭터를 만난 배우들의 연기까지 스틸을 통해 영화의 매력 포인트를 미리 엿볼 수 있다.

타고난 천재 도굴꾼으로 도굴팀의 리더가 된 강동구는 전문적인 도굴 기술에 훈훈한 매력까지 장착해 존재감을 발산한다. 또한 잠시 본업을 쉬고 있었으나 강동구가 제안하는 거액의 프로젝트에 합류한 고분 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조우진 분)는 '인디아나 존스' 못지않은 매력적인 모습이 일품이다. 위험한 제안을 건넨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신혜선 분)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고,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임원희 분)가 남다른 비주얼로 지하에서 땅굴을 파는 스틸까지 '도굴'팀의 열일하는 현장이 스틸에 고스란히 담겼다.

한국 영화 사상 처음이자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도굴이라는 소재, 유쾌한 팀 플레이와 신선한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도굴'은 오는 11월 초 개봉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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