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그룹 내 핵심 역할 멤버 선정…해외 매체 "황금막내·입덕요정"

사진=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그룹 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K팝 아이돌로 선정됐다.

최근 이팝을 전문으로 다루는 해외 뉴스 플렛폼 케이팝스타즈(KPOPSTARZ)는 네티즌에 따른 '그룹 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K팝 아이돌' 이라는 기사를 보도해 관심을 모았다.

매체에 따르면 "팬들과 네티즌은 '그룹 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없으면 엄청난 빈자리가 생길. 공연과 인기에 큰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존재감의 그룹 멤버는 항상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이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K팝 아이돌로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정국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그룹의 메인 보컬일 뿐만 아니라 리드 댄서, 서브 래퍼, 센터 그리고 비주얼로서도 방탄소년단에서 가장 중요한 멤버 중 한 명으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이어 팀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는 지대한 역할을 하는 '황금 막내'이자 '입덕 요정'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정국은 15살에 서울로 상경해 17살에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했다. 당시 가장 나이가 어린 막내 멤버 임에도 탄탄한 가창력은 물론 특출난 춤, 랩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어 센터 자리를 맡아왔다.

또 남다른 에너지, 열정으로 매번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선사해 팬들마저 놀라게 한다.

외모, 실력, 피지컬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은 정국에 대해 팬들은 "사기캐" "천년돌" "아이돌이 되려고 태어났다" "타고난 아이돌" 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2017년 칠레에서 펼쳐진 '더 윙즈 투어'에서 몸 상태가 안 좋았던 정국의 모습에 RM은 "정국이가 빠지면 데미지가 세다. 정국이는 메인 보컬이고 퍼포먼스적으로도 센터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때문에 빠지면 대체가 안 된다" 라고 말한 바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