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트와이스, 글로벌 톱 걸그룹 총출동
NCT·세븐틴, 대형 보이그룹 10월 컴백 대전 합류
이달의 소녀·투모로우바이투게더, 대세 스타 컴백
NCT·세븐틴, 대형 보이그룹 10월 컴백 대전 합류
이달의 소녀·투모로우바이투게더, 대세 스타 컴백
풍요롭고 아름답다.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가 지나고 나면 가요계는 컴백 풍년이 찾아온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대형 아이돌이 컴백하고 대세로 떠오르는 걸그룹, 보이그룹이 연달아 출격하면서 10월은 일찌감치 역대급 컴백 대전으로 K팝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꽉 찬 보름달의 기운을 가득 받고 컴백하는 아이돌은 누가 있을까.
◆ 글로벌 걸그룹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 블랙핑크 & 트와이스 10월 컴백 대전의 문을 여는 그룹은 블랙핑크다. 블랙핑크는 2일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을 발표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공개 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자정,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다. 타이틀곡은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와 다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이 노래는 지수와 제니가 공동 작사, 제니가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는 앞서 지난 6월과 8월 선공개 싱글 '하우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과 '아이스크림(Ice Cream)'을 연이어 글로벌 히트 시키며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앨범 선주문량이 80만 장을 돌파하면서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역대 초동과 총 판매량에서 역대급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고 있다.
트와이스도 26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공개한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보다. 그간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 'TT' '시그널(Signal)' '낙낙(Knock Knock)' '팬시(Fany)'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최고의 걸그룹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귀여운 안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트와이스는 '팬시'부터 성숙한 분위기로 변화를 꾀하더니, '필 스페셜'과 '모어 앤 모어'로 싱그럽고 매혹적인 분위기로 반전미를 뽐냈다. 트와이스 고유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음악적 변화를 주고 있는 트와이스가 새 앨범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
◆ 왕 많으니 왕 멋있다! : 세븐틴 & NCT의 'NCT 2020' 그룹 NCT(엔시티)는 12일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20'으로 컴백한다. 'NCT 2020'은 NCT의 정체성과 매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 NCT는 그동안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NCT127, 유닛 연합팀 NCT U, 10대 멤버로 구성된 NCT DREAM, 중국에서 활동한 WayV 둥이 출격했고, 2018년에는 NCT 2018이 나와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NCT 2020'에는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텐, 재현, 윈윈,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루카스, 정우, 쿤, 샤오쥔, 양양, 헨드리 등 NCT127, NCT U, NCT DREAM, WayV로 활동했던 기존 멤버 21명에 향후 구성될 NCT 새로운 팀의 멤버인 쇼타로, 성찬이 더해져 총 23명의 멤버가 참여한다.
NCT 2020의 첫 정규앨범명은 'NCT 2020 : RESONANCE Pt. 1'. 'RESONANCE(공명)'를 통해 음악으로 교감하고 강력한 시너지와 파급력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와 '프롬 홈(From Home)' 볼케이노(Volcano)'등 12곡이 수록돼 NCT 2020의 다채롭고 독보적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작 '헹가래'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세븐틴도 10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 중이다. 세븐틴은 지난 6월 발표한 '헹가래'로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했고, 발매 9일 만에 120만 7513장을 기록하면서 K팝 대표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또 지난달 9일 발표한 일본 미니 2집 '24H' 역시 초동 24만 장을 돌파하며 현지 앨범 차트 1위에 우뚝 섰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막강한 글로벌 저력을 실감케 했다. 국내외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세븐틴이 10월 컴백으로 어떤 기록을 추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 필승!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B1A4 B1A4는 19일 3년 1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확정했다. 새 앨범은 2017년 9월 발매했던 '롤린' 이후 약 3년 1개월 만으로 3인 체제로 개편된 이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라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상황.
그동안 B1A4는 '자체제작 아이돌'로 가요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또한 멤버들이 솔로 활동과 연기, 예능 등 각자의 영역에서 스펙트럼을 넓히며 B1A4의 음악 색채를 만들어온 만큼 약 3년 1개월 만에 선보일 이번 새 앨범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가 크다.
◆ '무대 장인' 남돌 대거 출격 : 펜타곤 골든차일드 베리베리 지난 6월 종영한 Mnet '로드 투 킹덤'으로 '무대 장인' 포스를 드러낸 팀도 컴백한다. 펜타곤과 골든차일드, 베리베리가 그 주인공. 펜타곤은 오는 7일 열 번째 미니앨범 '위드(WE:TH)'를 선보인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직접 프로듀싱하며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펜타곤답게 이번 앨범도 독보적인 팀 컬러를 자랑할 노래로 채웠다. 특히 '위드'부터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옌안이 복귀해 합류한다는 기쁜 소식도 함께 전해 이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다.
골든차일드도 같은 날 두 번째 싱글 앨범 '펌프 잇 업(Pump It Up)'으로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펌프 잇 업'은 좋아하는 이성을 보고 설레하는 마음을 담은 업템포 댄스 곡으로, 골든차일드의 청량한 매력을 극대화 시킬 퍼포먼스가 기대 포인트다.
'D.I.Y돌' 베리베리도 1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이스 어스(FACE US)'를 발매한다. 올해 베리베리가 선보이고 있는 '페이스 잇(FACE it)'의 세 번째 스토리로, '나와 너'의 연결로 만들어진 '우리'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한층 더 진화된 매력과 성숙함를 더한 콘셉트를 예고한 베리베리다.
◆ 방탄소년단 뒤를 이을 기록소녀·소년들 : 이달의 소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룹 이달의 소녀(LOONA)는 19일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으로 컴백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을 비롯해 8곡이 수록된다. 지난 2월 발표한 '해시(#)'에 이어 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앨범 프로듀싱했다.
이달의 소녀의 주무기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주얼과 독특한 구성과 트렌디한 분위기의 노래, 대형마저 완벽한 퍼포먼스다. 외모와 실력, 개성까지 다 잡은 이달의 소녀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빌보드를 휩쓴 방탄소년단처럼 매 앨범 신기록을 쌓고 있어 '기록 소녀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달의 소녀가 '와이낫?'으로 어떤 놀라운 기록과 메시지를 보여줄지 기다려진다. 방탄소년단의 남동생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6일 세 번째 미니앨범 'minisode1 : Blue Hour'로 컴백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그동안 해왔던 '꿈의 장'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다섯 멤버가 들려주는 작은 이야기다.
그동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 장의 '꿈의 장' 시리즈를 통해 꿈을 좇는 소년들의 성장 서사를 보여줬다. 이들은 2년의 활동에서 성장을 거듭했고, 지난 5월 발매한 '꿈의 장: ETERNITY'로 음반, 음원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성장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유기적인 스토리를 통해 섬세한 감정 묘사와 함께 사랑스러움과 다크함을 오갔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량함을 앞세워 활동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번 앨범에서 보여 줄 청량미 가득한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컬러풀 틴크러시 : 위키미키 위클리 위키미키는 8일 네 번째 미니앨범 '뉴 룰스(NEW RULES)'를 발매한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컴백이다. 이번 앨범은 '정해진 틀을 깨고 위키미키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주무기인 '틴크러시' 매력으로 대중 앞에 섰던 위키미키는 당차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지난 6월 데뷔한 위클리는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이들은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위 캔(We can)'을 발표하고 거침없는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7인조 걸그룹 위클리는 밝고 건강한 '위클벅적' 매력으로 단숨에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올해 데뷔한 걸그룹 중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위 캔'은 학교를 배경으로 10대들의 일상을 담아낸 앨범. 10대 소녀들의 통통 튀는 분위기로 상큼 발랄 '컬러풀 에너지'로 짜릿하고 설레는 일상을 선물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 글로벌 걸그룹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 블랙핑크 & 트와이스 10월 컴백 대전의 문을 여는 그룹은 블랙핑크다. 블랙핑크는 2일 데뷔 4년 만에 첫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을 발표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공개 시간은 미국 동부시간 기준 자정, 한국 시간으로는 오후 1시다. 타이틀곡은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앞서 티저 영상을 통해 컨트리풍 기타 사운드와 다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던 이 노래는 지수와 제니가 공동 작사, 제니가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올렸다.
블랙핑크는 앞서 지난 6월과 8월 선공개 싱글 '하우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과 '아이스크림(Ice Cream)'을 연이어 글로벌 히트 시키며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아울러 이번 앨범 선주문량이 80만 장을 돌파하면서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역대 초동과 총 판매량에서 역대급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고 있다.
트와이스도 26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공개한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 이후 약 4개월 만의 신보다. 그간 트와이스는 데뷔곡 '우아하게'를 시작으로 '치어 업(CHEER UP)' 'TT' '시그널(Signal)' '낙낙(Knock Knock)' '팬시(Fany)'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시키며 최고의 걸그룹 자리를 지키고 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귀여운 안무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트와이스는 '팬시'부터 성숙한 분위기로 변화를 꾀하더니, '필 스페셜'과 '모어 앤 모어'로 싱그럽고 매혹적인 분위기로 반전미를 뽐냈다. 트와이스 고유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음악적 변화를 주고 있는 트와이스가 새 앨범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
◆ 왕 많으니 왕 멋있다! : 세븐틴 & NCT의 'NCT 2020' 그룹 NCT(엔시티)는 12일 초대형 프로젝트 'NCT 2020'으로 컴백한다. 'NCT 2020'은 NCT의 정체성과 매력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초대형 프로젝트. NCT는 그동안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NCT127, 유닛 연합팀 NCT U, 10대 멤버로 구성된 NCT DREAM, 중국에서 활동한 WayV 둥이 출격했고, 2018년에는 NCT 2018이 나와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NCT 2020'에는 태일, 쟈니, 태용, 유타, 도영, 텐, 재현, 윈윈,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 루카스, 정우, 쿤, 샤오쥔, 양양, 헨드리 등 NCT127, NCT U, NCT DREAM, WayV로 활동했던 기존 멤버 21명에 향후 구성될 NCT 새로운 팀의 멤버인 쇼타로, 성찬이 더해져 총 23명의 멤버가 참여한다.
NCT 2020의 첫 정규앨범명은 'NCT 2020 : RESONANCE Pt. 1'. 'RESONANCE(공명)'를 통해 음악으로 교감하고 강력한 시너지와 파급력을 일으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와 '프롬 홈(From Home)' 볼케이노(Volcano)'등 12곡이 수록돼 NCT 2020의 다채롭고 독보적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작 '헹가래'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세븐틴도 10월 컴백을 목표로 앨범 작업 중이다. 세븐틴은 지난 6월 발표한 '헹가래'로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109만 장을 돌파했고, 발매 9일 만에 120만 7513장을 기록하면서 K팝 대표 그룹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또 지난달 9일 발표한 일본 미니 2집 '24H' 역시 초동 24만 장을 돌파하며 현지 앨범 차트 1위에 우뚝 섰고,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막강한 글로벌 저력을 실감케 했다. 국내외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세븐틴이 10월 컴백으로 어떤 기록을 추가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 필승! 3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B1A4 B1A4는 19일 3년 1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확정했다. 새 앨범은 2017년 9월 발매했던 '롤린' 이후 약 3년 1개월 만으로 3인 체제로 개편된 이후 선보이는 첫 앨범이라 관심이 더욱 집중되는 상황.
그동안 B1A4는 '자체제작 아이돌'로 가요계에서 음악성을 인정받으며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또한 멤버들이 솔로 활동과 연기, 예능 등 각자의 영역에서 스펙트럼을 넓히며 B1A4의 음악 색채를 만들어온 만큼 약 3년 1개월 만에 선보일 이번 새 앨범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가 크다.
◆ '무대 장인' 남돌 대거 출격 : 펜타곤 골든차일드 베리베리 지난 6월 종영한 Mnet '로드 투 킹덤'으로 '무대 장인' 포스를 드러낸 팀도 컴백한다. 펜타곤과 골든차일드, 베리베리가 그 주인공. 펜타곤은 오는 7일 열 번째 미니앨범 '위드(WE:TH)'를 선보인다. 발표하는 앨범마다 직접 프로듀싱하며 '자체제작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펜타곤답게 이번 앨범도 독보적인 팀 컬러를 자랑할 노래로 채웠다. 특히 '위드'부터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옌안이 복귀해 합류한다는 기쁜 소식도 함께 전해 이번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은 최고조다.
골든차일드도 같은 날 두 번째 싱글 앨범 '펌프 잇 업(Pump It Up)'으로 컴백한다. 동명의 타이틀곡 '펌프 잇 업'은 좋아하는 이성을 보고 설레하는 마음을 담은 업템포 댄스 곡으로, 골든차일드의 청량한 매력을 극대화 시킬 퍼포먼스가 기대 포인트다.
'D.I.Y돌' 베리베리도 1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페이스 어스(FACE US)'를 발매한다. 올해 베리베리가 선보이고 있는 '페이스 잇(FACE it)'의 세 번째 스토리로, '나와 너'의 연결로 만들어진 '우리'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한층 더 진화된 매력과 성숙함를 더한 콘셉트를 예고한 베리베리다.
◆ 방탄소년단 뒤를 이을 기록소녀·소년들 : 이달의 소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룹 이달의 소녀(LOONA)는 19일 새 미니앨범 '미드나잇(12:00)'으로 컴백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와이낫?(Why Not?)'을 비롯해 8곡이 수록된다. 지난 2월 발표한 '해시(#)'에 이어 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프로듀서가 앨범 프로듀싱했다.
이달의 소녀의 주무기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비주얼과 독특한 구성과 트렌디한 분위기의 노래, 대형마저 완벽한 퍼포먼스다. 외모와 실력, 개성까지 다 잡은 이달의 소녀는 글로벌 걸그룹으로 급부상 중이다. 특히 빌보드를 휩쓴 방탄소년단처럼 매 앨범 신기록을 쌓고 있어 '기록 소녀들'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With all LOOΠΔs around the world’(세상의 모든 이달의 소녀들과 함께)'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이달의 소녀가 '와이낫?'으로 어떤 놀라운 기록과 메시지를 보여줄지 기다려진다. 방탄소년단의 남동생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6일 세 번째 미니앨범 'minisode1 : Blue Hour'로 컴백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그동안 해왔던 '꿈의 장' 시리즈를 마무리하고 다음 시리즈로 넘어가기 전 다섯 멤버가 들려주는 작은 이야기다.
그동안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 장의 '꿈의 장' 시리즈를 통해 꿈을 좇는 소년들의 성장 서사를 보여줬다. 이들은 2년의 활동에서 성장을 거듭했고, 지난 5월 발매한 '꿈의 장: ETERNITY'로 음반, 음원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성장의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유기적인 스토리를 통해 섬세한 감정 묘사와 함께 사랑스러움과 다크함을 오갔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청량함을 앞세워 활동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이번 앨범에서 보여 줄 청량미 가득한 모습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컬러풀 틴크러시 : 위키미키 위클리 위키미키는 8일 네 번째 미니앨범 '뉴 룰스(NEW RULES)'를 발매한다.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컴백이다. 이번 앨범은 '정해진 틀을 깨고 위키미키만의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주무기인 '틴크러시' 매력으로 대중 앞에 섰던 위키미키는 당차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지난 6월 데뷔한 위클리는 3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을 알렸다. 이들은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위 캔(We can)'을 발표하고 거침없는 상승세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가 에이핑크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7인조 걸그룹 위클리는 밝고 건강한 '위클벅적' 매력으로 단숨에 인기를 끌었다. 이들은 올해 데뷔한 걸그룹 중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위 캔'은 학교를 배경으로 10대들의 일상을 담아낸 앨범. 10대 소녀들의 통통 튀는 분위기로 상큼 발랄 '컬러풀 에너지'로 짜릿하고 설레는 일상을 선물할 예정이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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