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83회에서는 '꿈은 이루어진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타강사 이미지와 함께 출연한 주혜연은 10년째 EBS 부동의 1위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강사 전에는 증권사에서 일했다며 "당시 남자친구가 '지금 (당시) 회사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겠나'라고 묻더라. 그래서 사범대를 나왔기 때문에 임용고시를 준비해 보기로 결심했다"며 3개월 공부하고 운 좋게 임용고시에 합격을 했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주혜연은 하루 일과도 공개했다. 그는 "매일 똑같은 일상이다"며 "쉬는 날이 단 하루도 없다. 누워서 자는 것도 일주일에 (몇 번 안 되고) 앉아서 잘 때가 많다. 바닥에 얇은 담요를 일부러 깔아놓고 불편해서 금방 일어날 수 있게 잔다"고 밝혔다.
한편, 주혜연은 EBS 영어 강사로 15년간 활약중이며 영어 일타강사 중 유일하게 EBS 강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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