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타강사 주혜연이 강사가 된 이유를 밝혔다.

5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83회에서는 '꿈은 이루어진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타강사 이미지와 함께 출연한 주혜연은 10년째 EBS 부동의 1위라며 본인을 소개했다. 강사 전에는 증권사에서 일했다며 "당시 남자친구가 '지금 (당시) 회사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겠나'라고 묻더라. 그래서 사범대를 나왔기 때문에 임용고시를 준비해 보기로 결심했다"며 3개월 공부하고 운 좋게 임용고시에 합격을 했다고 얘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7년간 교직에 있었다고 밝힌 주혜연은 "섬 마을에 70대 할머니도 계시고 군대에서 공부하고 있는 군시생도 있다"며 의미 있는 일이라 15년째 (강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혜연은 하루 일과도 공개했다. 그는 "매일 똑같은 일상이다"며 "쉬는 날이 단 하루도 없다. 누워서 자는 것도 일주일에 (몇 번 안 되고) 앉아서 잘 때가 많다. 바닥에 얇은 담요를 일부러 깔아놓고 불편해서 금방 일어날 수 있게 잔다"고 밝혔다.

한편, 주혜연은 EBS 영어 강사로 15년간 활약중이며 영어 일타강사 중 유일하게 EBS 강의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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