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욱, '보이스트롯' 우승하며 인생 역전
극한의 다이어트와 몸살로 고비있었지만 데스매치 우승
극한의 다이어트와 몸살로 고비있었지만 데스매치 우승

결승전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언택트 무관중 무대, 출연자 대기실, 전문평가단 40인까지 삼원 중계로 진행됐다. TOP3 경연은 심사위원 점수 1000점, 전문가평가단 점수 800점으로 총점 1800점 만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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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아침에 새로운 트로트 스타로 떠오른 박세욱. 박세욱은 2007년 연극배우로 데뷔, 이후 '김종욱 찾기', '넌센스' 등 뮤지컬 무대에서 활동해오다 2016년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은 그렇게 호의적이지 못했다.
박세욱은 '보이스트롯'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얻었고, 기회를 잡기 위해 극한의 다이어트와 노래 연습을 병행하는 등 절실함을 보였다. 그는 "데스매치 전 덴마크 다이어트를 극심하게 했다. 일주일 만에 3kg 감량했고 총 5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극한의 다이어트에 몸살까지 걸렸지만, 우승으로 향하는 과정 중 하나일뿐 박세욱에겐 방해물이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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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보이스트롯' 결승전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11.422%(1부), 18.128%(2부), 16.865%(3부)의 시청률을 나타내며 MBN 시청률의 새 역사를 썼다. 이는 동시간대 최고 시청률이자, 이날 방송된 모든 예능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 또한 '보이스트롯' 자체 최고 시청률과 역대 MBN 방송 시청률까지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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