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펜타곤이 '제4회 텐아시아탑텐어워즈(TOPTEN AWARDS 이하 'TTA')' 일본 1위를 차지했다.
'TTA'는 텐아시아가 주최하고 글로벌 팬들이 참여하는 '2020년 상반기 글로벌 최고의 아티스트'와 '2020년 상반기 글로벌 10개 지역 최고 아티스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10개 지역 K팝 팬들이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로 최고의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예선에서는 224만 9287명이 참여했으며, 일본에서 펜타곤이 6만 3234표를 얻으면서 1위에 올랐다.
현지에서 펜타곤의 인기는 뜨겁다. 펜타곤이 지난해 발매한 일본 데뷔 싱글 'COSMO'는 일본 최대 음반사 타워레코드의 싱글차트 1위를 기록했고, 최대 음반 집계 사이트인 오리콘 싱글차트에서도 4위에 올랐다. 후이는 "펜타곤이 'TTA' 일본 1위로 선정되었다"고 1위 수상 소식을 알렸다. 이어 여원은 "유니버스 정말 감사한다. 항상 많은 사랑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키노는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유니버스에게 좋은 모습 좋은 무대룰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 중이니 기대 꼭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고, 홍석은 "유니버스 건강이 가장 중요하니까 건강 잘 챙겼으면 좋겠다. 펜타곤 역시 좋은 모습을 위해 작업 중이니 곧 만나자"고 밝혔다.
한편 '제4회 TTA'는 예선을 통해 각 지역 1위와 10개 팀이 가려졌으며, 지난 12~25일까지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NCT127이 최종 1위에 올랐다.
10개 지역 1위 팀의 소감 영상은 서울 강남역 부근 대로변에 위치한 옥외전광판에서 한 달 간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매거진 텐스타 10월호 기획 기사로도 만날 수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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