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히든싱어6' 최종우승
'퀸 화사' 저력
"칭찬받고 체하기는 처음"
'히든싱어6' / 사진 = JTBC 제공
'히든싱어6' / 사진 = JTBC 제공
마마무 화사가 '히든싱어6' 최종 우승했다.

화사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 원조가수로 출연, 최종 라운드에서 79표를 받으며 '히든싱어6' 두 번째 원조가수 우승자가 됐다.

이날 화사는 자신만의 독보적인 음색으로 1라운드 '주지마'와 3라운드 '데칼코마니' 무대 최저 득표수를 기록하며 '퀸 화사'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진 최종 라운드 'Maria' 역시 79표로 우승을 차지하며, 원조가수 연패의 고리를 끊어냈다.

이에 방송 이후 화사는 "칭찬을 가득 먹고 체하기는 또 처음이었다. 그만큼 '히든싱어'에서 준 에너지는 정말 굉장했던 것 같다. 함께해준 분들과 시청자 분들 그리고 아직 갈 길이 먼 저에게 늘 뜨거운 사랑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단 말씀 꼭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가수 화사로서 뜨겁게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무대 위에서는 아티스트로서의 프로페셔널함을, 무대 밖에서는 모창능력자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긴장을 풀어주는 등 따뜻한 마음씨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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